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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입장권 할아버지’, 37년간 수집한 입장권 4만 장에 육박

[기타] | 발행시간: 2017.06.19일 15:53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9일] 청두(成都, 성도)의 유독 입장권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청궈민(程國民•87세) 할아버지는 각종 입장권을 소장하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쓰촨(四川, 사천)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매우 뛰어난 인물로 손꼽힌다.

약 40년간의 수집 기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는 130여 종의 36,000장이 넘는 엄청난 양의 입장권을 수집해왔다. 쓰촨 지역에 있는 같은 종류의 입장권 수집 마니아들과 비교해 볼 때 청궈민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입장권은 그 수량이 가장 많고, 종류도 가장 다양하다. 2012년, 청 할아버지는 중국 서남지역 최초의 입장권 박물관을 설립하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의 소장품들을 전시했다.

최근, 청 할아버지의 박물관을 방문한 기자는 전시대에 정교하게 표구되어 있는 아름다운 입장권들을 보게 되었다. 입장권은 재질에 따라 종이, 비닐, 금속 입장권 등으로 분류해 놓았고, 다시금 모양에 따라 일정한 형태와 색다른 형태의 입장권으로 분류해서 전시해 놓았다. 인쇄 품질과 입장권 표면의 도안 묘사 정도에 따라 입장권 발전의 과정을 알아볼 수 있었다. 입장권 한 장 한 장마다 여행 업계의 변천을 증명해줄 뿐만 아니라, 관광지의 매력이 부각된 명함으로서 그 가치를 발했으며, 일찍이 다른 수집 마니아들의 영향을 받아 한 번 입장권을 소장하기 시작한 것이 벌써 40년 가까이 이어지게 되었다고 청 할아버지는 기자에게 말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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