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한 부채춤
백산시 혼강구 청산호사회구역에서 주최한 당 창건 96주년 맞이 특별문예야회가 7월 1일 저녁, 혼강 북쪽의 한 주민구역에서 펼쳐졌다.
청산사회구역의 여러 사회단체, 로인협회, 소학교, 유치원 등의 1,000여명 배우들이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선후로 무대에 올라 독창, 소합창, 무용, 경극, 기악합주,시랑송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공연, 당을 노래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찬란한 빛발아래 정치와 사회 그리고 민족단결진보 사업에서 이룩한 청산사회구역의 성과를 열정적으로 구가했다.
이번 문예야회는 이왕과 달리 조선족무용, 장족무용, 신강무용, 만족복장 전시 등 소수민족 종목이 많았다. 그중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한 장고춤, 부채춤은 우리 민족의 흥겨운 음악 절주와 더불어 능란하고 일치한 춤동작으로 하여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알아본 데 의하면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혼강구 동강사회구역에 속하는데 여러가지 다채로운 문체활동으로 현재 백산시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날 야회에 청산호사회구역에서 특별히 그들을 초청했던 것이다.
영산홍예술단 관악대
무용 <여러 민족 대가정>
장고춤
유치원어린이들의 무용 <즐거운 명절>
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
이인전
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한 부채춤
녀성독창
모델들의 복장 전시
청년들의 광장무 출연
/리길송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