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중국청년보》에서 전국 31개 성, 시, 구의 1만 1830명 시민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51.2%에 달하는이들이 《국산 아동영화 질 차하다》고 응답한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아동영화가 품질이 차한 원인은 다양했다.
조사중 66.1%에 달하는 응답자는 《아동영화 창작사로가 지나치게 경직되고 새롭지 않다》, 58.1%가 《아동영화 소재와 이야기가 재미없다》 , 53.9%가 《작품제작 인재가 결여되여있다. 훌륭한 편집이 없어서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48.0%에 달하는 사람들은 《현재 우리 나라 많은 아동영화가 어른을 관람대상으로 찍은것처럼 순진한 아동맛이 안 난다》, 42.5%가 《아동영화치고 정치교과서처럼 지나치게 딱딱한 설교성질을 띠였다. 아동들 동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오히려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중국영화문학협회 회장인 왕흥동 등 전문가들은 이같은 시민들의 의견에 수긍한다고 밝힌 뒤 《국내 제작인들이 재미있는 내용이나 인물, 생동한 형상을 작품에 부각시켜 넣지 않을 경우 국산 아동영화는 인기가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아동영화면 아동영화답게 충분히 아이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끌어야 하는바 안데르센작품처럼 한편한편 참답게 창작되고 제작돼야 한다》고 했다.
그들은 또 《국가는 나어린 아동영화 제작인들을 대량 배육해야 할뿐더러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아동영화제작에 자금투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김웅견습기자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