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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조선반도정세 언급 "무력은 더 큰 재난만 불러올 뿐"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7.25일 10:48
[북경=신화통신] 외교부 대변인 륙강은 24일 조선반도 문제에 대하여 언급할 때 무력은 더욱 큰 재난만 불러올 뿐이라면서 각측이 모두 정세를 긴장시킬 수 있는 행동을 피면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 합참의장 던퍼드가 미국은 이미 조선측이 발동하는 제한된 미사일 공격을 막을 준비가 되여있다면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라는 표현으로 조선에 대한 군사선택을 묘사하고 또 만약 미국이 조선에 대하여 군사행동을 취한다면 2차대전 후 가장 끔찍한 인명손실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측은 이에 대하여 어떻게 론평하는가?


이에 륙강은 관련 보도에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측은 무력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여태껏 군사적 수단이 조선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선택으로 되여선 안된다고 여겨왔으며 군사적 수단은 더 큰 재난만 불러올 뿐이고 각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각측이 모순을 격화시키고 정세를 긴장시킬 가능성이 있는 행동을 피면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륙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얼마 전 중국과 로씨야 량국 외교부가 반도문제와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측이 제기한 ‘쌍궤병행’ 사로 및 ‘쌍중단’ 구상과 로씨야측의 단계 나누어 추진하는 구상에 기초하여 량측의 공동구상을 내놓았는데 이는 지엽적인 것과 근본적인 것을 동시에 다스리고 종합적인 시책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는데 취지를 두었으며 합리적이고도 실현 가능한 방안이다. 우리는 각측이 상기의 구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지지하면서 반도문제의 해결을 위해 현실적인 길을 열어가길 희망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관련 각측, 더우기는 미국과 조선은 직접적인 당사국으로서 조속히 정치적 결단을 내리여 반도의 긴장국면을 안정시키고 대화를 통해 반도의 핵문제를 정치수단으로 최종 해결하기 위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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