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24일 수도 끼예브시 중심에서 독립 26주년 열병식을 가졌다.
근 4천5백명의 우크라이나 군인과 영국, 그루지아, 카나다, 리뜨바, 몰도바, 뽈스까, 미국, 라뜨비아, 로므니아, 에스또니아를 비롯한 10개 나라의 231명 외국 군인이 열병식에 참가했다. 우크라이나 뽀로센꼬 대통령과 그루이스만 총리, 미국 마티스 국방장관이 열병식에 출석했다.
뽀로센꼬 대통령은 열병식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군은 사상 가장 강대한 시기에 처해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우선시하면서 정치와 외교적인 수단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충돌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재언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