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샌디에고 야생동물 공원]
밀수되다 적발된 아기 벵골 호랑이가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9일(현지시간) 미 투데이 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고 야생동물 공원은 건강한 모습을 회복한 생후 6주된 아기 호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샌디에고 야생동물 공원]
이 아기 호랑이는 지난 23일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수되다 적발돼 이곳으로 옮겨졌다.
이날 18살과 21살인 두 남성이 오테이 메사 통관항에서 차에 호랑이를 태우고 가다 검문에 적발됐다.
샌디에고 야생동물 공원에서 심장과 폐 등 종합검사를 받은 호랑이는 수의사들의 보호로 건강을 회복했다. 몸무게는 2.7kg 정도.
[사진=샌디에고 야생동물 공원]
아기 호랑이의 귀여운 외모는 미 CBS, 투데이 등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