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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리아] 산학협력: 브라질에서 온 '엄친아 ' 셀소가 말하는 한국은?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9.18일 03:42

[원코리아] 산학협력: 브라질에서 온 '엄친아 ' 셀소가 말하는 한국은? / YTN

[앵커]

최고의 과학 인재가 모이는 대전 KAIST, 이곳에서는 매년 석박사 과정 연구원에게 상을 주는데요.

놀랍게도 올해 최우수상은 브라질에서 온 과학도가 받았습니다.

화제의 주인공 셀소 씨를 건국대 YTN 글로벌 산학협력팀이 만나봤습니다.

[기자]

대학 잔디밭에 전투기처럼 생긴 드론이 뜹니다.

수직 상승한 드론이 수평 이동을 하는데, 흔들림이 거의 없습니다.

드론을 만든 사람은 브라질에서 온 KAIST 대학원생 셀소 모라이스 씨!

셀소 씨는 비행 방향이 바뀔 때 동체가 기울어지지 않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셀소 모라이스 / KAIST 대학원생 : 좁은 장소에서 오랜 시간 날 수 있습니다. 지진 같은 참사가 발생했을 때 좁은 공간에서도 활약할 수 있습니다.]

셀소 씨는 5년 전 학부생 때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KAIST의 외국인 우수 인재 영입 정책에 따라 장학생으로 다시 한국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셀소 씨는 배터리 충전 효율을 높이는 연구로 지난 3월 박사 과정 선배들을 제치고 KAIST 최우수 연구상을 받았습니다.

셀소의 연구 성과는 전기전자분야 국제 학술지에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하동수 / KAIST 조천식교통과학대학원 교수 : 특정 센서가 다른 센서들한테 에너지를 주는, 거래하는 거였는데, 그 (센서 간) 에너지 거래 개념을 셀소 학생이 처음 생각을 해서….]

공부만 잘하는 게 아닙니다.

학교 동아리에서는 유명 사진 모델이기도 합니다.

[셀소 모라이스 / KAIST 대학원생 :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정말 놀라웠어요. 이곳 KAIST에서 보낸 시간 중 최고였어요.]

열심히 사는 한국인의 열정이 좋아 계속 한국에서 연구하고 싶다는 셀소 씨!

GDP 대비 연구개발 예산 규모 세계 1위인 한국이 놓치고 있는 점도 있다고 하네요.

[셀소 모라이스 / KAIST 대학원생 : 혁신을 두려워합니다. 젊은이들은 안정된 직장을 평생 다니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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