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선글라스를 낀 젊은 부부가 강소성체육복권센터에 나타났다. 그들은 바로 6월 27일 밤 제12074기 체육복권 슈퍼로또(大乐透)에서 2억 5600만원 거액 상금에 당첨된 주선생 부부이다.
중국체륙복권 제일의 상금으로서의 2억 5600만원 상금은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앞서 1년전 중경에서 슈퍼로또 상금 1억 7700만원이 나왔는데 그때 당첨자는 손오공탈을 쓰고 상금 받으러 왔었다.
7월 5일, 체육복권센터에 와 상금을 받기에 앞서 주선생은 주동적으로 일부 상금을 자선사업에 기부하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들 부부는 잠시 론의한후 강소성체육복권센터에 위탁해 희망공사에 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그들은 복권당첨은 좋은 일인데 우리들만이 향수할수는 없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향수하고싶다면서 사회의 곤난한 사람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싶다고 밝혔다.
관련 규정에 따라 주선생이 기부한 500만원은 세금을 공제하지 않는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 세금을 공제한후 실제 주선생의 손에 들어온 상금은 2억 90만원이였다.
상금을 어떻게 쓸것인가에 대해 주선생은 아직 구체적인 타산은 없다며 여전히 사업에 열심하는것과 좋은 일을 많이 하는것 두가지만은 명확하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