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18일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과 통화해, 나토 군사훈련에서 터키 지도자를 가상의 적으로 설정한데 대해 사과했다.
터키 대통령부 관계자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나토는 이미 조사 절차를 가동했고 사건 관련 기술계약직 직원은 정직처분을 받았다고 표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는 터키를 중요한 성원국으로 여기고 모든 조치를 취해 류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겠다면서 이로 인해 쌍방관계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