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제1차 길림성로인문구경기 신립촌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11일 00:04

친목활동 개막식

신립촌 넓은 문구경기장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구태시문화체육국,구태시 구교가두판사처에서 주최한 제1차 길림성로인문구경기가 7월 10일 구태시 신립촌에서 펼쳐졌다. 장춘, 길림, 통화, 사평 등 지구에서 온 320명 조선족로인들이 경기에 참가했다.

구태시 신립촌은 장춘지구에서 가장 큰 조선족마을로 마을에 문구장만해도 9개가 있다.

8시 30분, 36개 문구팀으로 구성된 로인들이 씩씩하게 경기장에 입장, 경기가 시작되기 앞서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상무부회장 리암이 축사를 드렸다.

경기방식은 36개 팀 로인들은 한개 소조에 6개 팀씩 6개 소조를 묶고 점수제를 실시했다. 각 소조마다 최고점수를 획득한 팀은 탈락제를 실시해 승부를 겨루었는바 최종 영길팀이 1등, 기타목팀이 2등, 서란팀이 3등을 했다.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리만석회장은 《찬연히 빛뿌리는 당의 민족정책아래 조선족로인들의 심신건강에 유익한 친목회활동(문구경기)을 조직하게 돼 무한이 기쁘다》, 《이번 활동이 길림성 여러 지역에서 모인 조선족로인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것 없다. 우린 해마다 길림성 조선족로인들에게 각종 유익한 활동을 적극 조직하련다.》고 밝혔다.

통화시로인협회 김순화회장은 《조선족로인을 상대로 전성적으로 조직한 제1차 문구경기이자 모임의 장인만큼 백발회원들의 참가열정은 드높았다. 통화에서 구태까지 렬차에서 열시간이나 시달렸지만 통화로인들은 환락에 못이겨 피곤마저 잊었다》고 밝혔다.

교하에서 달려온 73세 김춘석할아버지는 《승부보다 모임이 중요하다. 난 축제에 오기전 너무 기뻐서 하마트면 약먹는것마저 잊을번 했다.》고 말했다.

이번 문구경기는 구태시 문구협회, 구태시 구교가두판사처 신립로인협회에서 협찬했다.

문구경기가 진행되기 전날인 9일 저녁에는 신립로인협회에서 다양한 춤노래로 각 지방 로인들을 반겨맞았다.

뽈은 이렇게 묘준해야

할머니들도 경기참여

편집/기자: [ 김웅견습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