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국제ㆍ2017 이슈 국가 회고] 아시아의 한국: 다사다난했던 한 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2.07일 09:40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전체가 올해 취임한 문재인 정부에게 있어서 2017년은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올해 한국 정계는 정치 소용돌이에서 힘겨루기를 하느라 진을 뺐고, 정부는 산적한 난제로 얼굴 펼 날이 없었다.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문재인 정부의 시정 전망을 좌우할 수도 있다.

자료사진.

   큰 소용돌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박근혜 퇴진’ 소용돌이 와중에 한국은 2017년을 맞이했다. 소용돌이에서 수만 명의 한국 국민이 손에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에 모여 박근혜 및 많은 정부 고위직과 기업 총수를 감옥에 보내고 결국 한국의 정권교체를 이루어 냈다. 이 소용돌이는 한국 ‘정경유착’의 수년간 적폐 및 한국 국민의 변화를 추구하는 간절한 소망을 반영한다. 취임 후 문재인 정부는 혁신의 기치를 들고 정경유착의 고질병을 겨눈 ‘적폐청산’에 칼을 빼 들었다. 병이 나을 때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정경유착’이라는 오래된 병이 고질이 되어 청산은 쉽지만 근절은 어렵다.

   강경 행보

  한반도 사무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의 외교 정책 핵심과 중점이다. 야당 대표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얼마 안 돼 조선에 회담을 제의했다. 하지만 한반도 정세는 결코 문재인 정부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았다. 설전 난무, 핵실험, 미사일 발사, 군사 훈련 등등. 올해 한반도 정세는 시종 이런 ‘강경 행보’를 되풀이했다.

   결정적인 카드

  문재인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내년의 지방선거도 있다. 내년 6월 한국에서는 지방선거가 열린다. 이는 문재인 정부에 있어서 그가 한국 국회의 현재 각종 세력이 얽히고 설킨 국면을 바꿀 수 있을 지를 결정하고, 여당과 야당의 정치 역량 대비를 바꿀 수 있을 지를 결정하고, 나아가 그의 시정 전망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많은 이들은 이 선거에서 이겨야만 문재인 정부가 정말로 두 다리를 쭉 펼 수 있을 것이고, 그가 내건 일자리 창출, 소득분배 개혁 등의 시정 목표가 공론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어 내년은 그의 손 안에 쥔 카드가 올해보다 더 나쁘지는 않다.

  /신화망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13%
30대 25%
40대 3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13%
30대 1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대련시 금보신구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 개최 4월 25일, 대련시 금보신구경제문화교류학회에서 주최하고 시골집정원과 금장학사에서 주관한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가 대련시 금보신구 30리보 시골집 정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축제는 우리 민족의 된장문화

동북아뻐스역, 승격하여 6월 10일 사용에 교부

동북아뻐스역, 승격하여 6월 10일 사용에 교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이 6월부터 새롭게 변모한다. 4월 22일, 실내외 개조대상 건설 진척을 료해하고저 찾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 시공현장에서는 건물 앞에 보호망을 쳐놓았고 역 내 1, 2층의 의장, 검표 통로, 설비들은 전부 철거되여 있었으며 시공일군들이 한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 개학식 열려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 개학식 열려

4월 20일,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식·개학식이 코오토오구스이진초등학교(江東区水神小学校)체육관에서 열렸다. 도쿄샘물학교 전정선 교장을 비롯한 동경한국교육원 하광민 원장, 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관동지회 서명환 회장, 니이카다대학 김광림 교수, 도쿄샘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