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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한국, 조선측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의견일치 달성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8.01.18일 10:21
조선과 한국 대표들이 17일 판문점의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조선이 평창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사항과 관련해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여러가지 사항에서 견해일치를 달성했습니다.

양자가 이날 발표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조선과 한국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조선반도기"를 앞세워 공동입장하게 됩니다. 조선과 한국은 또한 여자 아이스 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조선은 한국에 230여명 규모의 응원단을 파견하여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행사와 한국과 조선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고, 한국 응원단과의 공동응원을 진행하며 조선과 한국은 재일조선인총연합회 응원단 활동도 보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선은 또 30여명의 태권도 시범단을 파견하며, 한국 평창과 서울에서 시범 공연을 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범공연 일정은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조선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등의 활동을 취재하는데 필요한 기자단을 파견하게 됩니다. 한국은 조선 기자단의 활동을 지원하며, 동계 올림픽대회와 관련한 취재의 지원 범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양측 국가올림픽위원회 간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선이 파견하는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은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여 왕래합니다. 조선 선수단은 2월 1일에, 조선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은 2월 7일에 한국으로 이동하며, 귀환시기는 분야별로 양측간 합의에 따라 편리한 시기로 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선은 경기장을 비롯한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의 활동에 필요한 현지시설 점검 등을 위해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선발대를 파견하게 됩니다.

쌍방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전 조선경내의 금강산 지역에서 조한 합동 문화행사를 가지며 조선 마식령 스키장에서 조한 스키선수들의 공동훈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은 현지 시설점검 등을 위해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선발대를 파견하게 됩니다.

조선은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장애자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기자단을 150여명 규모로 파견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는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선 대표단 단장인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 전종수 부위원장과 한국 대표단 단장인 천해성 한국통일부 차관이 이날 실무회담에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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