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레이저로 우주 쓰레기 없애는 기술 개발

[기타] | 발행시간: 2018.01.19일 15:18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중국 과학자들이 거대 레이저를 사용해 우주에 떠 있는 수 많은 쓰레기들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IT매체 엔가젯은 17일(현지시간) 중국 공군 공학대학 연구진이 4인치 이하 작은 우주 쓰레기를 없앨 수 있는 우주 레이저 스테이션의 모의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중국 과학자들이 거대 레이저를 사용해 우주 쓰레기를 없애는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ESA)

이번에 공개된 우주 기반 레이저 스테이션은 2014년 처음 제안돼 개발된 것으로, 2분 동안 초당 20회 레이저를 발사해 우주 쓰레기를 태워 없애거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연구진은 이 레이저 스테이션이 우주 쓰레기가 초래하는 위기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 공간을 떠도는 우주 쓰레기들은 우주 공간을 위협하는 골칫덩어리다. 현재 우주에는 1957년이후 지구에서 쏘아 올린 인공위성, 로켓 등에서 발생한 우주 쓰레기의 개수는 약 50만 개, 시간당 28,163km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우주 쓰레기들은 낮은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선의 임무를 방해하고 막을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우주 쓰레기 생산국 중 하나로 지목되는 국가다. 중국은 2007년 자국의 고장 난 기상위성(FengYun 1C)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파괴시켜 수천 개의 우주쓰레기가 생기는 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중국의 통제불능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지구로 떨어질 위험에 처했다. (사진=CMSA)

최근에는 중국 최초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폭발해 그 잔해가 빠르면 2월 말, 늦으면 4월 말에 지구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기사(▶자세히 보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크기가 큰 우주쓰레기에는 효과적이지 않지만, 활동하는 우주선을 위협하는 작은 우주 쓰레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엔가젯은 평했다.

이정현 기자(jh7253@zdnet.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0%
30대 40%
40대 40%
50대 0%
60대 0%
70대 1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지난해 연말, MBC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멤버들인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올해 보디프로필 찍는 것을 목표로 내 건 가운데 박나래가 힘겨웠던 촬영 후기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