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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에 영향 미칠 6대 서스펜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8.01.25일 10:51
(흑룡강신문=하얼빈) 2017년, 세계경제 회복은 량호한 추세를 보였지만 정치안전형세는 여전히 복잡했다. 일부 낡은 문제가 해결되였지만 새로운 문제들도 끊임없이 나타났다. 2018년, 세계는 어떤 서스펜스(悬念)에 직면할 것인가?

   1. '중동 란국(乱局) 3.0 시대' 어떻게 변할 것인가

  극단조직 '이슬람국가'의 완전 붕괴에 따라 중동지역의 주요 모순은 반테러로부터 시아파와 수니파 2대 진영간의 대립으로 변했다.

  2010년 시작된 이른바 '아랍의 봄'이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예멘, 수리아 등 나라의 내란을 야기하고 '중동 란국 1.0 시대'를 구성했다면 2014년 '이슬람국가'가 일떠서고 수리아 라카에 '도읍'한 것은 중동 란국이 반테러 력량과 테러리즘의 힘겨룸을 주요 특징으로 한 '2.0 시대'에 들어섰음을 뜻한다.

  2017년말에 이르러 '이슬람국가'의 붕괴가 확정되면서 '2.0 시대'가 막을 내렸다. 수리아 대통령 바샤르의 지위도 공고해졌고 그를 지지하는 이란과 레바논의 헤즈볼라 등 시아파세력들이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니파 국가들은 중동에 테헤란, 바그다드, 디마스크에서 바이루트에 이르기까지 '시아파 초승달지대'가 나타날가봐 갈수록 우려하고 있다.

  2017년 사우디 등 국가와 카타르의 단교, 레바논 총리 하리리의 사직 풍파, 예멘 후티무장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사건들은 사우디와 이란관계의 전면적인 악화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2018년 미국, 이스라엘 등 반이란세력의 선동하에 한창 열리고 있는 '중동 란국 3.0 시대'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는 각측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어디까지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미국 검찰의 조사는 근래 중대한 진전을 거두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임 국가안보보좌관 플린이 유죄를 인정하면서 조사의 타킷이 점차 트럼프 주변 사람들에게 쏠리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에게 실질적인 타격을 안기기에는 지금까지 이미 공포되고 실증된 정보들로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분석인사들은 공화당이 2018년 국회 중간선거후 의원 다수당 지위를 상실하지 않는 한 트럼프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문제로 탄핵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인정했다. 바꿔 말하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조사는 의심할 바 없이 공화당 중간선거 상황에 불리한바 이 서스펜스는 미국 정계의 대변수로 될 것이다.

  이외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트럼프가 '서로 아끼는 것' 같지만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조사와 미국국회 중간선거의 압력하에 2018년 량국관계 전망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넘치고 있다.

   3. 서방 반테러 형세 호전될까

  2017년 서방 반테러형세는 여전히 준엄했다. 런던에서 맨체스터까지, 파리에서 바르셀로나까지, 헬싱키에서 스톡홀름까지 유럽 국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테러습격은 막을래야 막을 수 없었다.

  미국도 불행을 면치 못했다. 10월 1일, 라스베가스에서 '외로운 늑대' 사수가 인파를 향해 마구 총을 쏘아 59명이 사망하고 527명이 다쳤다. 10월 31일, 뉴욕에서 자동차가 사람을 치는 사건이 발생하여 8명이 사망했다. 11월 5일, 텍사스주 교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18년 서방 나라의 안보형세는 여전히 락관적이지 않다.

  우선 '이슬람국가'의 일부 잔여 세력이 규모가 비교적 작고 형태가 각자 다른 새로운 테러조직을 형성할 수 있고 이라크와 수리아에 흩어졌던 '이슬람국가' 테러분자들이 각국에 돌아가 안전우환으로 되고 있다.

  다음으로 테러리즘 습격이 날로 '현지화'되고 있다. 얼마전 구미에서 발동한 테러습격 인원의 신분으로 볼 때 상당 부분이 이민 후예였다. 또한 테러습격 수단도 보다 다양적이고 '외로운 늑대'식 습격이 뚜렷이 증가되였다.

  미국 사회 분렬이 가속화되고 유럽 내부 모순이 심화되며 테러리스트가 중동에서 전이하는 대배경하에서 서방은 또한 무슨 수단으로 반테러곤경에서 벗어날 것인가?

   4.조미 대항에 전환 기미 보일가

  2017년 12월 22일, 유엔 안전보장리사회는 만장일치로 결의를 통과하여 조선에 대해 보다 엄격한 제재를 실시하기로 했다.

  2017년 조선은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를 위반하고 여러차례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으며 9월 3일 제6차 핵실험을 진행했다. 조선이 핵미사일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조성했으며 국제사회의 일치한 질책을 받았다.

  하지만 동북아지역정세 긴장을 유발한 책임은 조선 한측에만 있는 것은 아님을 보아낼 수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 조선을 미국의 '첫번째 안보위협'으로 여기고 '최대 한도의 압력 및 개입' 방식으로 전임 정부의 '전략 인내' 정책을 대체했으며 지어는 유엔총회에서 발언시 공공연히 조선에 대해 무력위협을 표시했다.

  반도정세에 대비해 중국은 조선이 핵미사일활동을 잠시 정지하고 미한이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잠시 정지하는 '쌍방 잠시 정지' 제안 및 반도비핵화 추진과 반도평화기제를 건립을 병행하는 '쌍방 병행' 사로를 제기했다. 러시아도 단계별로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가상을 제기했다. 이런 기초상에서 2017년 7월 4일, 중로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로선도'를 제기했다.

  조미 쌍방은 응당 강경한 태도로 강경한 태도에 대항하는 방식은 오로지 반도정세를 악성순환에 빠뜨릴 뿐이고 이로써 산생된 엄중한 후과는 쌍방 모두가 감당할 수 없으며 또한 전반 동북아지역의 안정에 예측할 수 없는 파괴를 조성할 수 있기에 중러가 제기한 '로선도'를 락착해야만 진정으로 위기를 제거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5. 미국 경제 및 금융 정책 리스크, 외부로 류출될 것인가

  2017년 세계경제는 근 10년래 최적 상황을 보였다. 2018년 회복추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지만 하나의 중대 리스크는 미국 경제와 금융 정책 변화가 가져올 수 있는 외부류출 영향에 있는 것이다.

  화페 차원으로 볼 때 미국 련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및 '대차대조표 축소'의 강도와 리듬에 불확정성이 존재하고 있다. 미국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면 미국 련방준비제도는 화페정책 긴축을 가속화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국제 자금류동, 자산가격, 환률안정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정 차원으로 볼 때 트럼프정부가 출범한 대규모 감세정책은 일부 자금이 미국으로 환류하는 현상을 초래하여 신흥경제체의 자본류동과 환률안정에 도전을 초래할 수 있다.

  무역 차원으로 볼 때 미국은 국회 중간선거를 맞이하게 되는 배경하에서 트럼프정부가 대외로 계속하여 '무역카드'와 '경제포퓰리즘카드'을 내세우는 것은 국제무역 마찰을 가속화할 수 있다.

   6. '량자패권' 투쟁에서 누가 우승할 것인가

  현재 국방, 금융 등 민감 분야에서 사용되는 비밀번호는 전형적 컴퓨터로 100년을 계산해야 풀 수 있지만 량자컴퓨터가 진정 출시된 후에는 1초에 풀 수 있다. 업계는 '량자패권' 실현 즉 량자컴퓨터의 계산능력이 전형적 컴퓨터를 초과하려면 50개 좌우의 큐비트(量子位)를 진정으로 조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2018년에 이 면에서 중대한 돌파를 가져올 수 있다.

  2017년 11월 30일 출판한 영국 잡지 '네이처'는 동시에 두가지 돌파를 게재했다. 하나는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인원이 51개 큐비트 실현을 선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메릴랜드대학 연구인원이 53개 큐비트 실현을 선포한 것이다.

  각측은 큐비트 수량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이미 '량자패권'을 실현했다고 선포하지는 않았다. '수량'만으로는 부족한바 '질'도 구비되여야 하기 때문인바 량자얽힘 등 방식으로 이런 큐비트를 서로 련관시켜야만 효과적으로 그들을 리용하여 량자계산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면에서 중국 과학자는 일부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인원은 2017년 5월, 10개 초전도 량자 비트 얽힘을 실현했다고 선포함으로써 초전도체계에 근거한 량자컴퓨터 연구 면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2018년 '량자패권' 투쟁에서 누가 우승을 거둘 것인가는 과학기술계가 주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국의 종합실력경쟁의 표지이기도 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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