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23주째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의 방송 재개 소식을 전했다.
박명수는 17일 오후 방송된 스마트기기 전용채널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tv'에서 "내 멍석인 '무한도전'이 드디어 시작된다. 목놓아 웃기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무한도전'을 안해서 많이 힘들었다"며 "방송 재개를 앞두고 살을 4kg 정도 뺐다. 앞으로 2kg 정도 더 감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노동조합은 170일 만에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18일 오전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