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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대신 재택교육을 선택한 재미 중국인 부부의 교육경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8.04.16일 18:30

세 자녀를 자택 학습시킨 조중문, 왕옥금 부부.

-자식의 열정을 찾아주고 가치관, 독립사고력 키우는 데 도움주어야 하며 생활,관리 습관을 키워주어야

공립, 사립 학교 교육을 선택하는외 미국에서는 적지 않은 학부모가 홈스쿨링 즉 재택교육(자택에서 부모가 자식의 교사로 되여 학습시키는 교육)을 선택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데일리 월드》는 미국에서 세 자식 다 재택교육으로 대학에 보낸 중국인 조중문, 왕옥금 부부의 일례를 소개했다.

“생각을 개방해보면 인생의 길은 많다.‘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고 하지 않는가?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조중문, 왕옥금 부부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토로한 체득이다.

조중문은 캘리포니아주대학에서 계산기 박사과정을 마치고 쌘프랜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서 공정사직에 있으면서 사회구역대학에서도 교편을 잡고 있으며 왕옥금은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나 자신은 가장 전통적인 길을 걸어온 사람이지만 미국에 와보니 실은 성공에로 가는 길은 많다는 걸 깨달았다. 학교는 필경 제도화돼있는데 반해 재택교육 및 자습은 비교적 탄성적이라고 본다. 수학을 좀더 배우고 싶다면 수학을 더 배울 수 있고 운동을 더 하고 싶은 날엔 운동을 더 할 수도 있고...”

미국은 워낙 비교적 다원적인 나라라면서 조중문은 재택교육 기회를 접촉했던 당시 부인 왕옥금과 토론해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고 첫해엔 큰애도 일단 집에서 해보고 안되면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했다고 한다.이들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진도를 배치해주고 사회활동시간도 배치해주어 영어, 수학 등 학과목에 대해 강의해주는외에 아이들을 사회구역에 보내여 사회와 접촉, 련결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돈을 팔아 좋은 학교에 보내야만 아이 인생에 제일 유조한 것은 아니다”

과연 시간이 감에 따라 애들이 오히려 재택학습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이들 부부는 재택교육은 애들의 실제 정황에 따라 진도를 조절할 수 있어 좋고 자식과 부모의 관계도 당연히 긴밀해져서 좋지만 나쁜 점도 있다면서 그것은 “부모가 비교적 힘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가장 큰 도전이라면 애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충돌도 많아지는 점, 그러나 함께 하지 않으면 어디서 충돌이 생기겠는가? 우리도 애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배우고 있다”고 했다.

이들 부부는 애들이 수업표를 자기절로 선택하게 하고 9시까지 자게 했으며 일어나서는 수업 진도표에 따라 공부하게 하며 학습을 마치면 자유시간을 주어 자전거를 타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인 학부모는 늘 자식들한테 누구보다도 잘해주고 싶어하지만 구경 어떻게 해주는 것이 제일 잘해주는 것인지는 잘 아는 것 같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조중문은 “돈을 팔아 좋은 학교에 보내야만 아이 인생에 제일 유조한 것은 아니다. 부모의 몫은 자식을 도와 그들의 열정을 찾아주고 가치관과 독립사고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며 생활, 자아관리 습관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베이 에어리어에서 재택교육을 25년째 추동해온 키슬러란 교육자가 있다. 그는 자식에게 재택학습을 선택해준 부모는 이런 저런 리유와 목적, 목표가 있을 수 있지만 “사실 우리는 애들과 같이 학습하면 되고 당신은 오직 애들에게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면 된다. 자기가 뭐나 다 알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어떤 부모는 애가 자택에서 학습하느라면 사교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질가 우려하지만 각도를 한번 바꾸어보면 학교에서 매일 동년배들과 접촉하는 애들이 오히려 더구나 상태적이 아닐 수 있다면서 “회사생활을 하면 회사원이 다 동년배로 돼있지는 않을 것이 아닌가? 어려서부터 성인들과 접촉하고 사회구역활동에도 많이 참여한다면 더 평형되지 않을가? ”라고 키슬러는 자택교육의 긍정성을 피력했다.

http://www.chinanews.com/hr/2018/04-16/8491926.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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