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상해신화로 이적한 슈퍼스타 디디에 드록바(34)가 현지에서 련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포동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드록바는 이날 벌어진 상해신화팀의 경기를 참관해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주급만 무려 25만유러를 받는 드록바는 초특급 대우로 전세계 매체의 화제가 됐다.
특히 주급외에 현지에서의 대접도 초특급으로 알려졌다. 상해 현지언론은 “드록바가 중국에 집이 없는 관계로 구단측이 호화로한 숙소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록바가 상해에 거주하며 묵는 곳은 일반 주택이 아닌 리치 칼튼 호텔 프레지던트룸으로 알려졌다. 드록바가 직접 선택한 이 방은 하루 가격만 무려 12만원 인민페로 사우나, 바, 오락실 등 모든 시설이 구비된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언론은 “장기체류로 인해 가격할인이 된다고 해도 어마어마한 료금이 나올것”이라며 “년봉 1500만 달러짜리 사나이 답다.”고 전했다.
한편 드록바는 16일 상해에서 열린 팀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계약기간은 2014년 1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