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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세세뇽, 선덜랜드 떠난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7.20일 00:00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선덜랜드 공격 핵심 스테판 세세뇽(28)이 둥지를 옮긴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세세뇽은 19~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피스컵 수원 2012’에 참가하지 않고 이적팀을 물색하고 있다. 지난시즌 정규리그 24경기 6골 9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리버풀,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도 빅클럽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조만간 이적이 성사될 전망이다.

선덜랜드측에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세세뇽은 지난 두 시즌 공격을 책임진 핵심 자원. 2선 공격수로 문전 침투, 스루 패스, 중거리 슈팅 능력을 뽐냈다. 하지만 팀을 사실상 떠났고, 니클라스 벤트너(아스널)마저 임대 복귀한 상황에서 공격진에는 지동원, 코너 위컴 등 젊은 선수밖에 없다. 무게감이 떨어진다. 마틴 오닐 감독도 19일 피스컵 개막전을 마치고 “영입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선덜랜드로서는 최대한 이적료를 챙겨야 한다. 스티븐 플레쳐(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저메인 디포(토트넘 홋스퍼), 게이브리얼 아그본라허(애스턴빌라) 등 공격 대체자 영입과 부르논 아니타(아약스) 등 전력 보강 차원의 영입을 위해서다. 선덜랜드는 지난 1월 리버풀이 800만 파운드(약 143억 원)에 세세뇽을 영입하려하자 두 배를 책정해 협상 결렬됐다. 이번에도 높은 금액을 책정할 가능성이 높다.

아프리카 베냉 출신의 세세뇽은 2003년 베냉 리그에서 프로 데뷔했다. 2006~2008년 프랑스리그 르망, 2008~2011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2011년 1월 600만 파운드(약 107억 원)에 선덜랜드에 입단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컵 대회 포함 41경기 1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2011/2012 시즌에는 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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