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금산고려식품유한회사 조일천 사장
칭다오금산고려식품회사 조일천 사장이 회사내 2층에 마련된 제품전시장에서 홍삼액관련 제품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설명절을 지내고 나니 모두가 다소 지친 모습이다. 연일 쌓인 명절피로와 잦은 술자리로 인해 허해진 당신의 몸체, 이제 홍상농축액으로 기를 보강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싶다.
일전 기자는 칭다오시 유팅진에 위치한 금산고려식품유한회사 조일천 사장(62세)을 찾아 홍삼액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칭다오금산고려식품유한회사는 홍삼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종합성 중한 합작기업으로서 중국 국내 최초로 유일한 홍삼농축액 표준제정기업이기도 하다.
조일천 선생은 길림성 장춘시 구태구 실험소학교 교사로 사업하다가 2017년에 정년퇴직하고 2018년 8월 8일부로 칭다오의 금산고려식품회사 사장으로 부임하였다.
끈기와 자신감, 낙관(坚韧,自信,达观)을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조일천 사장은 홍삼농축액에 대한 자신의 독특한 견해도 갖고 있었다.
현재 국가에서 강조하는 전민건강(全民健康))의 대흐름 속에 으뜸 건강식품으로서의 홍삼농축액의 전망은 장밋빛이라는 것이다.
특히 중국홍삼농축액 표준제정기업으로 선정된 칭다오금산고려식품의 제품은 4~5년 산 인삼을 채취하여 72시간 이상 숙성 가열하여 원액을 추출한다. 이 과정에서 열분해에 의한 부분 구조 변화로 사포닌 등 인체에 유익한 13가지 이상의 새로운 성본이 생성되며 중화작용을 거쳐 복용시 달달한 소화흡수가 잘 되는 중성화된 담황갈색의 홍삼원액을 추출하게 된다.
홍삼은 특히 항암효과, 각종 성인병에 대한 효과, 노화 방지, 인체면역력 제고 등 탁월한 효능으로 백초지왕의 명성에 걸맞게 국내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칭다오공장에서 생산되어 나오는 제품을 한국의 유명한 동업종 제품과 비교하였더니 영양가 수치에서 오히려 훨씬 뛰어나다는 한국홍상제조 전문가의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브릭스(당도) 함량이 73% 이상 차지하여 중국은 물론 한국제품을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품질을 보존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주장이다. 칭다오공장의 생산분야는 지금도 한국 내에서 내노라 하는 한국기술자가 담당하고 있다.
금산고려식품회사에서는 현재300그람(10그람씩 30포)짜리 스틱 포장 제품과 250그람(125그람짜리 2개) 유리 포장 제품 및 1000그람짜리 용기 포장 3가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격도 한국이나 국내 타 공장 제품의 거의 절반 정도의 양심적인 가격으로 안성맞춤하게 정하여 장기 복용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조일천 사장은 현재 공장의 생산능력으로 스틱 포장 300그램짜리를 20만개씩 생산해낼 실력을 갖고 있다면서 제품, 가격, 맛, 효과에서의 뛰어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가는 열정, 자신감, 신념이 있어야 한다면서 나이가 젊어도 열정이 없으면 늙은 것이나 다름 없고 나이는 비록 좀 들었으나 사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젊은이와 다름없다면서 앞으로의 10년은 거뜬히 회사를 이끌어 꿈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강한 자신심을 내비쳤다.
조일천 사장은 가장 좋은 물건은 자기 주위의 사람들부터 맛보게 하는 것이 일상도리라면서 칭다오시를 비롯한 산둥성 조선족 동포들과 한국인들에게 홍삼농축액을 대량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따라서 칭다오시를 중심으로 하는 산둥성 나아가서 전 중국의 각 지역에 대리점을 모집, 우리 민족의 우수한 홍삼액 제품을 널리 보급하여 민족의 튼튼한 체질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