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일, 미국과 한국은 봄철에 진행하기로 계획했던 대형 합동군사훈련을 중지하는 것으로 외교적 노력을 통한 반도의 비핵화 목표 달성을 지지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저녁 발표한 성명에서 패트릭 새너핸 미국 국방부 대리 장관이 이날 정경두 한국국방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측이 봄철에 진행하기로 했던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 그리고 여름철과 가을철의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훈련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조선은 상술한 군사훈련에 줄곧 불만을 표해왔으며 조선을 적대시하는 위협성 행위로 간주해 왔다.
지난 1년여간 조선반도 정세는 중대한 전환이 나타났으며 반도문제는 다시 정치적 해결의 궤도에로 복귀했습니다. 미국은 앞서 지난해 8월 한국과 진행하기로 했던 "을지프리덤가디언"합동 군사훈련을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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