윁남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조선 고위급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윁남에 대한 국빙우호방문을 마치고 전용렬차를 타고 윁남 북부 량손성 동당역을 떠났다.
방문기간 김정은은 1일, 윁남공산당 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원부중과 회담을 진행했으며 이날 각기 윁남 총리 원춘복과 국회의장 원씨금은을 회견했다.
윁남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회담과 회견에서 쌍방은 고위층 상호 방문을 유지하고 대표단 교류를 확대하며 상호 리해를 증진하고 현유의 대화협력기제를 수호하며 문예, 체육과 민간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량국 지도자는 국제장소에서 조률과 배합을 강화하고 세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 수호 면에서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김정은은 2월 26일 윁남에 도착하여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윁남 수도 하노이에서 진행한 제2차 조미 정상회담에 참가하고 원부중의 요청으로 3월 1일부터 2일까지 윁남에 대한 국빈우호방문을 진행했다. 윁남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조선 최고지도자가 55년 만에 윁남을 국빈방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