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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탓'에 30년간 '해양열파' 50% 이상 급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13일 09:02
  (흑룡강신문=하얼빈) 싱가포르 연합조보의 보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한 국제연구보고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영향으로 30년간 바다 속 폭염 현상인 해양열파(MHWs)의 발생 빈도가 20세기 초에 비해 50% 이상 급증했고, 파괴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으며 이는 어류, 산호와 다른 해양 생물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 과학전문지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에 실린 보고서에서 1987년부터 2016년까지 전 세계의 해양열파 발생 일수는 1925년~1954년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해양열파는 뜨거운 햇빛과 난류의 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며 자연적으로 형성된다. 보고서는 많은 증거를 통해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해양열파가 늘어나고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해양열파는 전체 해양 생태계를 파괴시켜 수백만 명의 생계와 식량 공급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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