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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중국 찾은 빅뱅에 '난리' 진풍경 속출

[기타] | 발행시간: 2012.07.23일 00:00
빅뱅, 첫 중국 콘서트에 1만 관객 '열광'! 상하이 노랗게 물들이다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를 통해 데뷔 6년 만에 처음 중국을 찾은 빅뱅은 상하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앞으로 진행될 중국투어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빅뱅인 21일 오후 7시 30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공연장은 1만명의 팬들이 준비한 빅뱅의 노란 왕관불빛으로 가득 찼다.

34도에 이르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침부터 공연장을 찾아 장사진을 이룬 중국팬들은 공연 시간이 가까워지자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를 한국어로 부르며 콘서트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이어 ‘Still alive’가 시작되자 1만 명의 팬들이 동시에 의자에서 일어나 빅뱅을 외쳤다.

빅뱅이 ‘Tonight’과 ‘Hands Up’을 연이어 부르자 공연장은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어 멤버들의 솔로무대와 ‘하루하루’ ‘천국’ ‘Monster’ 등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총 23곡의 레퍼토리가 펼쳐지는 동안 멤버들은 익숙하진 않지만 자신들이 준비해 온 중국어로 팬들과 소통을 했다. 특히 승리는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등려군의 ‘첨밀밀’을 부르며 공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 갔다.

공연이 끝난 후 앵콜을 3곡이나 부를 동안 자리를 뜨지 않았던 중국팬들은 빅뱅이 공연장을 빠져나갈 때까지 오랜 시간 ‘빅뱅’과 ‘앵콜’을 외쳤다.

얼굴에 ‘GD’ 판박이를 하고 공연장을 찾은 팬 야오야오(21, 여)씨는 “빅뱅 콘서트를 보기 위해 후난성에서 상하이로 왔다. 이들의 빼어난 패션스타일과 특히 노래를 좋아한다. 빅뱅의 공연은 처음 보는 것인데, 다른 지역 공연도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만여 석이 전부 매진된 이날 콘서트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밖에서라도 함께 공연을 즐기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연장 주변을 떠나지 않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빅뱅은 이번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8일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 8월 4일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총 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중국 투어를 펼친다.

올해 3월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콘서트 제작사인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를 개최하는 빅뱅은 아시아, 미주, 유럽을 아우르는 전세계 팬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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