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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점점 닮는 리유, ‘감정 공유’ 때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4.10일 14:04
2016년, 올리비아 브루너라는 미국 녀성은 DNA 테스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어릴 때 입양된 그녀는 남자친구와 너무 닮았다는 사실이 불안했던 것이다. 테스트 결과 둘은 남남인 것으로 드러났고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왜 커플들중에는 서로 닮은 경우가 많을가? 미국 주간지 《타임》이 그 까닭을 분석했다.

1987년, 미시건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론문에 따르면 부부의 외모가 점점 비슷해지는 것은 오랜 시간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둘은 수십년을 같이 살며 웃음도 울음도 함께 한다. 결국 비슷한 위치에 주름이 생길 것이고 표정이며 분위기가 닮았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는 것이.

그렇다면 처음부터 닮은꼴인 련인들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이 가능할가? 킨제이연구소의 사회 심리학자 저스틴 레밀러는 ‘친숙한 것에 끌리는 성향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자신의 외모에 익숙하다. 따라서 닮은 사람, 또는 비슷한 특성을 공유한 사람을 보게 되면 쉽게 마음을 열고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2013년,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한 실험의 결론도 비슷하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얼굴 이미지를 보였다. 참가자들을 비롯해 여러 사람의 얼굴을 디지털적으로 변형하고 조합한 이미지였다. 이어서 연구진은 가장 매력적인 얼굴을 고르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남녀 모두 자신의 얼굴이 반영된 이미지를 선택했다.

유전자에서 답을 찾는 이들도 있다. 많은 론문이 타인에 비해 배우자끼리 유전적으로 비슷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친구들 그리고 커플들간의 유전적 류사성을 연구하는 스탠퍼드대학원의 벤 도밍고 교수는 “유전적으로 닮은 이들은 사회적, 문화적 배경도 비슷하다”면서 “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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