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보’로 불리는 빠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15일 저녁 갑자기 큰불이 발생해 첨탑이 무너지고 옥상이 내려앉았다. 소방인원들은 수장 예술품들을 구조하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새벽 3시(북경시간으로 9시) 좌우, 화재는 대체적으로 진압되였다. 약 800년 력사를 가진 고딕양식 건축은 ‘주요 프레임을 보존’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두 시계탑도 보존되였다.
건축물 심각히 훼손
15일 18시경, 빠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몇시간내에 약 400명 소방대원들이 수십대 소방차, 최소 18개 고압호스, 무인기 여러대 및 로보트 한대로 화재진압에 뛰여들었다.
불길을 못이겨 첨탑이 무너졌다. 이어 전반 옥상이 내려앉았다. 소방대원들의 노력 끝에 프랑스 문호 위고의 소설 〈빠리의 노트르담〉에서 묘사한 두 시계탑은 요행 보존되였다.
빠리 소방부문 책임자는 15일 23시에 “우리는 빠리 노트르담의 주요 프레임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16시 3시경까지 불길은 대체적으로 진압되였다.
최신 사상통계에 따르면 한 소방대원이 중상을 입은외 기타 인원의 사상보고는 나오지 않았다.
예술품 구조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15일 저녁에 진행하기로 했던 연설을 취소하고 부인 브리지트와 여러 내각 부장들과 함께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마크롱은 빠리 노트르담 대성당 건축물 주요 프레임은 이미 보존되였다면서 “최악의 형세는 피면했지만 이 전쟁에서 아직 완전히 승리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적지 않은 예술진품들이 화재 가운데서 훼손되였다. 빠리 부시장 에마뉘엘 그레그와르는 소방대가 “가능한 한 많은 예술품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소개했다.
화재원인 조사
빠리검찰기관은 15일 저녁,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여러 경찰측 소식인사들은 초보적으로 이번 화재를 뜻밖의 사고로 추정했다.
화재 발생시 빠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수리상태였다. 빠리 시장 안 이달고는 보수공사로 인해 빠리 노트르담 대성당내의 부분적 예술품들이 이미 옮겨졌고 여러 동상도 제거되였기에 화재를 피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빠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1163년에 착공하여 1345년에 완공됐으며 빠리의 가장 대표적인 문물고적중 하나이다. 위고의 동명 소설로 세계에서 이름을 날렸으며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유산명부에 렬거되였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17/c_121011042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