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뚝불고기뀀성 2호점 외경

　　(흑룡강신문=칭다오)이계옥 특약기자=‘영양 만점 양꼬치와 칭다오맥주가 환상 궁합’이라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칭다오는 바야흐로 양꼬치 사랑 전성시대를 맞이하는 것 같다. 칭다오에 관광 오는 여행객들도 꼬치집를 찾으면서 양꼬치가 특별 인기 메뉴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칭다오 강뚝불고기뀀성이 현지인들과 한겨레사회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오픈 1년반만에 2호점 영업을 5월 6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정식 오픈식은 석가모니 탄생일인 5월 12일 11시에 하기로 했다.

　　칭다오시 청양구 번화가인 정양로 160호6-11에 자리잡은 강뚝불고기뀀성 2호점은 2층 구조에 투자규모가 400만 위안, 건축면적이 500제곱미터, 테이블 32개, 주차자리가 50여 개, 최대 200여 명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2호점은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깔끔하고 세련된 커피숍 느낌, 최고급 인테리어와 화사한 조명 설계로 손님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그보다 어느 테이블의 어떤 위치에 앉아서도 쉽게 실시간 뉴스와 드라마, 스포츠 등 채널을 볼 수 있게 TV 14대를 설치하여 손님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 10여 개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강뚝불고기뀀성 본부는 길림성 연길시에 있으며 체인점마다 연변특색 전통요리 특유의 맛과 분위기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뚝불고기뀀성이 손님들의 인기를 끄는 원인은 고기와 식자재를 모두 연길 본부에서 공급받고, 신선한 양고기를 즉석에서 자르고 꿰고 조리하기에 냉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주방에서는 천연조미료만 사용하고 있다.

　　칭다오강뚝뀀성 양꼬치와 또다른 찰떡궁합 메뉴는 연변조선족전통냉면이다. 연변 진달래냉면에서 오래동안 몸담으면서 냉면에 독특한 노하우를 쌓은 요리사를 주방장으로 모시고 새콤달콤 깊고 시원한 연변냉면 맛으로 승부하게 된다.

　　이에 앞서 칭다오강뚝불고기뀀성 차종일 (고향, 용정) 대표는 2017년 11월에 청양구 허우톈춘 하이두후이푸(海都汇府)에 건축면적 1000제곱미터에 300여명 손님을 수용 가능한 칭다오강뚝불고기뀀성 1호점을 오픈하고 2018년 12월에는 150만 위안을 투자하여 1호점 옆에 강뚝가족노래방을 오픈하였다.

　　차 대표는 “칭다오강뚝불고기뀀성은 2018년에 청양구 위생부문으로부터 환경이 깨끗한 모범 음식점으로 선정 받았다” 면서 “지금껏 칭다오강뚝뀀성 및 강뚝노래방을 찾아주고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2호점도 신선한 식재료는 물론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고객 한분한분을 따뜻하게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칭다오강뚝불고기뀀성은 2호점 오픈을 맞이하여 1호점, 2호점, 강뚝노래방 3개 장소에서 공동히 사용 가능한 다양한 가격대 할인카드도 판매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