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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논평]국제자본, 중국경제에 재차 확실한 신임표 던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29일 08:30



  (흑룡강신문=하얼빈) 글로벌 최대 지수 산출업체인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가 계획대로 화요일(28일) 글로벌 기준지수에서 중국 A주('중국판 나스닥'인 창업판 18개 종목을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중국 A주 27개가 MSCI 중국 지수에 편입돼 중국 A주 종목은 기존 238개에서 264개로 늘고 중국 A주의 편입 비율은 5%에서 10%로 높아졌으며 A주가 MSCI 중국 지수와 MSCI 신흥시장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5.25%와 1.76%로 높아졌습니다.

  이것은 국제자본시장이 실제적인 행동으로 중국경제의 활력과 잠재력, 신축성에 재차 신임표를 던진 것으로 됩니다. 일방주의 역류와 무역전의 먹구름이 짙어지고 여러 기관들이 글로벌 경제와 무역 성장 기대치를 잇달이 하향 조절하는 큰 배경에서 이러한 신임표는 더없이 귀중하게 여겨집니다.

  유엔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연초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절해 2.7%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올해 세계무역 성장률 기대치도 2.7%로 하향 조절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의 3.4%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동시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도 글로벌 경제성장 기대치를 잇달아 하향 조절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세계 제2대 경제체, 최대 수출국, 제2대 수입국인 중국에 대한 국제자본의 신임은 확고합니다.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가 신임표를 던진 외에 중국은 IMF의 신임표도 얻어 경제성장률 기대치를 유일하게 상향 조절한 주요경제체가 되었습니다.



  신임은 중국이 줄곧 실천해온 소박한 발전이념으로서 자국의 일을 잘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은 30%를 웃돌았으며 지난해 GDP 총량은 90조원을 돌파하고 일인당 GDP는 1만달러에 육박했으며 수출입 총액은 30조원을 넘었습니다.

  2019년에 접어들어 미국측이 계속 심화하고 있는 무역폭압행위와 극한 압박수단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자국의 일을 잘하는 것이 세계에 대한 기여'라는 이념을 견지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총체적으로 안정하고 안정속에서 발전하는' 경제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에 황금보다 더 귀중한 신심을 가져다주면서 계속해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 근원과 성장 엔진이 되고 있습니다.

  녕길철(寧吉喆) 중국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최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경제 운행 특점을 분석하면서 경제성장의 안정, 기업운영의 안정, 일자리의 안정, 시장 물가의 안정, 국제 수지의 안정 등 5가지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안정 속에서 발전하는 중국은 세계 기타 나라들이 의거하고 협력하며 공동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말해줍니다.

  며칠전 중국 방문을 마친 헝 스위 킷 싱가포르 신임 부총리는 싱가프로 경제 발전에 대한 낙관을 전하면서 중국의 발전은 중국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줌과 동시에 아시아의 경제발전에도 강력한 원동력을 부여한다며 아시아의 핵심지역에 위치한 싱가포르도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아시아 경제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주지하다싶이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2천억 달러 규모의 관세 추징의 영향을 받은 기업 중 약 50%는 외자기업이며 그중 적지 않은 기업은 미국기업입니다. 본부를 미국 애틀란타에 둔 글로벌 최대 알루미늄 생산 기업인 노벨리스(Novelis)는 최근 상해에서 1.8억 달러를 증자한 강소 상주공장 프로젝트가 올해 말에 완공돼 생산에 투입된다며 향후 테슬라 상해공장과 웨이라이, 비야디, 상해자동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 프로젝트에 중점적으로 납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 고위관리가 전한데 의하면 노벨리스는 글로벌 최대 자동차 생산 판매 시장인 중국의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하고 있으며 "기업이 안정하게 발전하는 환경이 경제무역마찰의 영향을 받지 말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신심을 밝힌 업체는 노벨리스뿐이 아닙니다. 중미 무역 마찰이 업그레이드된 배경에서 중국내 미국 기업들 속에서는 "중국 경제는 문제없다", "중국은 자국의 일을 잘 처리할 것이다"라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중국미국상회와 상해미국상회가 이달 중순에 250개 재중국 미국기업에 대해 공동조사를 진행한 결과, 80%이상의 제조업체들이 미국측의 관세추징의 부정적 영향을 체감하고 있지만 중국시장을 보다 중요시하는 것으로 대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제기구와 외국 정상, 다국가 기업의 중국에 대한 신심은 근본적으로 볼 때 국가전도와 경제전망에 대한 중국인들의 자신감에서 비롯됩니다.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인프라, 완정한 산업체계, 최적화되고 있는 경영환경, 활약적인 신과학기술과 신영역 시장 응용, 잠재력이 무한한 소비시장 및 중국인들의 근면하고 성실한 분발정신 등으로 중국은 생기와 활력으로 차넘칩니다. 세계와 손잡고 함께 동행하는 중국은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호혜 상생하는 미래를 창조할 것입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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