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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충격에도 요지부동-습근평주석 로씨야 방문, 제23회 싼끄뜨뻬제르부르그 국제경제론단 참석 종합론술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6.09일 00:00
2019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습근평 국가주석이 초청에 응해 로씨야를 국빈방문하고 제23회 싼끄뜨뻬제르부르그 국제경제론단에 참석했다.

중국과 로씨야 수교 70주년을 맞는 력사적 시점, 세계 백년 변혁의 관건적 시각에 이루어진 습근평주석의 이번 로씨야행은 전통을 계승하여 미래를 지향하는 행사로 깊은 영향력을 시사하고있다. 이번 방문은 중국과 로씨야간 상호 신뢰와 협력의 공감대는 탄탄하고 중국이 선창하는 호혜상생의 신념은 확고해 그 어떤 시련이라도 이겨낼수 있고 대국관계에 안정 장치를 마련하며 세계발전에 새 활력을 부여하고 국제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더해줄것이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했다.

사흘도 채되지 않은 시간 내 습근평주석은 모스크바, 싼끄뜨뻬제르부르그 두곳을 오고가며 20차례 행사에 참석하고 정치,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쌍무, 다국사무를 고루 돌보며 친선을 나누고 공감대를 확대하며 협력을 촉진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두나라 수반간 긴밀한 교류와 래왕, 전략적 인솔력에 힙입어 중국과 로씨야관계는 최근 몇년래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고,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진입했다.

방문기간, 두나라 수반은 깊은 신뢰와 긴밀한 우호적 분위기속에서 쌍무관계, 국제정세의 대국성, 장기성, 전략성 문제를 두고 충분히 의사를 교환했다. 두나라 친선의 력사를 립증하는 모스크바 대극원에서 습근평주석은 뿌찐대통령과 함께 중국 로씨야 수교 7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주석은 연설에서 력사를 되돌아보며 경험을 총화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청사진을 그렸다. 두나라 수반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중국과 로씨야간 새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 발전을 선포하였으며 두나라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고 그 수준을 부단히 높여가도록 했다. 이는 이번 방문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성과이다.

습근평주석은 전략적 차원과 거시적 차원에서 두나라관계 지위와 미래 발전을 파악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의 전략적 의존력을 단단히 다지며, 리익간 상호 융합을 심화하여 같은 보조로 진흥을 함께 실현하고 민심 소통을 추진함으로써 세대를 아우리는 친선의 기반을 잘 다지며 보다 더 강한 감당력으로 세계 평화와 안녕을 수호할것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중요한 주장들은 모두 뿌찐대통령의 한결같은 찬성을 받았다.

당면 세계 구도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일방주의 횡포가 만연되면서 중국과 로씨야가 직면한 외부 위험부담과 공동 시련도 승격되고있다.

습근평주석은 세계적인 통찰력으로 과거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중국과 로씨야는 흔들리지 않는 좋은 이웃이고 갈라 놓을수 없는 진정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쌍방은 서로를 좋은 이웃으로 삼고 지켜주고 도와주며 더 긴밀하고 확실한 우방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뿌찐대통령은 국제정세가 복잡다단할수록 로씨야와 중국은 더욱이 서로의 정치적 신뢰를 확고히 다지고 국제사무에서 조률과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뿌찐대통령은 지금까지 일궈낸 성과에 만족해서는 안되며 향후 두나라관계를 더 잘 발전시켜야 한다고 표했다.

쌍방은 정치적 상호 신뢰를 한층 더 돈독히 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서로에 대한 지지를 확대하고 두나라관계 발전의 전략적 방향을 단단히 잡으며 공평 정의를 내세우고 책임과 도덕 정의를 견지하며 감당력과 의리를 보여주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고 국제법을 토대로 한 국제체계를 단호히 수호하기로 합의했다.

두나라 수반은 중대 국제, 지역 문제를 두고 깊이 있게 립장을 조률하고 글로벌 전략 안정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해 전략 안전 분야에서 도전에 함께 맞서고, 지역 안전 초점 문제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 다극화와 국제관계 민주화를 추진할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내며 두나라관계의 높은 수준과 두나라 협력의 특수성, 전략성, 세계성을 과시했다.

습근평주석은 뿌찐 대통령과 메드베제프 총리와 함께 중로 친선 실무협력을 전면 계획하고 포괄적 설계를 구상했으며 구체 포치의 륜곽을 그린 한편 창조혁신, 호혜상생의 정신을 개척하고 두나라 발전전략간 접목, 발전리익의 심층 융합, 민심과 민의의 밀접한 상호 융합을 한층 더 추진해 나아가는데 동의했다. 쌍방은 계속하여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련맹간 접목을 추진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와 “대유라시아 동반자 관계” 창의를 상호 지지하며 지역 일체화와 지역 경제의 융합발전을 협동 추진해 나아가게 된다. 쌍방은 또, 계속하여 전략성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신흥분야의 협력예비를 심층 발굴하며 지방경제의 상호 보완 우세를 발휘해 경제무역 협력의 질적 성장과 량적 성장을 이루어 쌍무무역액을 2천억 딸라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올해 4월 청화대학이 뿌찐 대통령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데 이어 습근평주석도 이번 방문기간 뿌찐 대통령의 모교인 쌍끄뜨 베쩨르부르그 국립대학의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으면서 중로 수반간 교류와 인문교육 교류의 또 한차례 미담을 남겼다. 두나라 수반은 또 경제무역과 동력자원, 과학기술, 우주항공, 농업, 교육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근 30부의 쌍무협력 문서를 체결해 전방위적이고 심층적이며 다분야의 중로 호혜협력의 구도가 형성되고 있고 나아가 두나라와 두나라 인민에게 더 낫은 복지를 마련해 줄 앞날을 보여주었다.

쌍끄뜨베쩨르부르그 국제경제론단은 각측이 세계경제발전을 함께 론의하는 중요 플랫폼이다. “지속가능 발전 의정 제정”을 주제로 한 이번 론단은 중요한 현실적 의의를 가진다. 습근평주석은, 지속가능 발전은 당면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는 “황금열쇠”로서 각측간 최대리익의 일치점이자 최상의 협력 착안점이라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이 명확히 밝힌 경제성장과 사회발전, 환경보호 3대 과업을 둘러싸고 국제발전 협력 강화를 위한 창의와 주장을 체계적으로 서술했다. 립장이 확고하고 사리가 밝은 습근평주석의 연설은 중국과 세계 지속가능 발전 전망에 대한 국제사회의 자신심을 진작시켰다. 각측은 중국이 본국 우선의 리기주의 철학이나 어느 한쪽이 꼭 이기고 져야하는 령합게임이 아니라 반대로 자체 발전을 세계 발전에 포함시키고 각국의 량성 교류 가운데서 일반적 혜택과 상생을 이루며 나아가 세계경제에 시장을 제공하고 원동력을 더해주며 기회를 창조해줄 것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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