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지구 문화산업 구축모식에 대해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정희숙박사는 세가지 모식을 제기했다.
즉 문화내용 《주제촌》건설모식, 연변주 문화내용《디지털산업(数字化产业)》모식과 이 두 모식을 융합하여 발전시키는 《문화아이디어산업련(文化创意产业链)》모식이다.
정희숙박사는 26일 장춘에서 열린 제17회 조선족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과 워크숍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정희숙박사는 문화자원가치의 류형에 따라 연변지구 생태문화자원을 농경벼생태문화, 생물재배생태문화, 거주생태문화, 음식생태문화, 비물질생태문화, 변경통상구생태문화, 삼림식피(植被)생태문화, 장백산산수생태문화 등으로 분류했다.
그는 연변지구 생태문화자원은 력사적가치가 있고 생태음악문화는 정신적가치가 있으며 농경생계방식은 록색가치가 있고 생물권문화는 산업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변주에서 문화의 산업개발을 연변주 발전계획에 넣고 문화주도제품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산업련을 늘려 농민들이 수입을 증가하도록 추진할것》을 제기했다.
아울러 연변주의 문화산업 실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할것을 기대했다. 문화산업 구축모식에 대해 정희숙박사는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이 제기했다.
하나는 오프라인모식(离线模式)이다. 오프라인모식이란 네크워크(离开网络)를 벗어나 사업을 전개하는 모식이다. 이를테면 공연산업, 교육훈련, 관광업이다.
정희숙박사는 오프라인모식은 미세적각도에서 출발하여 연변조선족집거촌의 주민들을 위해 만든 모식이라며 《집거촌》을 주제내용으로 하는 건설모식이라고 밝혔다.
다른 하나는 온라인모식(在线模式)이다. 온라인모식이란 네트워크소프트웨어(网络软件)를 리용해 하려고 하는 사업을 디지털화(数字化),격식화(格式化),시스템화(系统化)하는것이다. 이를테면 서북인문자원환경디지털고(西北人文资源环境数字库),한국문화원형디지털화 등이다.
정희숙박사는 온라인모식은 거시적각도에서 출발하여 자원류실을 막기 위한 자원보호조치라며 이런 조치는 판권업에 속하는, 저작권이 있고 법률보호를 받는 모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연변주 생태문화내용 디지털화산업모식을 제기했다.
마지막 모식으로 정희숙박사는 오프라인모식과 온라인모식이 융합발전된 문화내용디지털아이디어산업련모식(数字化创意产业链模式)을 제기했다.
이는 온라인의 문화내용디지털화모식과 오프라인의 주제관광촌을 융합하여 아이디어모식을 첨부한 최고의 산업련모식이라고 정희숙박사는 말했다.
그는 이 모식은 연변주 문화산업구축중 최고단계의 생태문화아이디어단계라며 이는 내용디지털제품의 기초상에서 생태문화아이디어를 더한,크나큰 발전을 가져올수 있는 산업모식이라고 지적했다.
정희숙박사는 이상 세가지 문화산업의 구축모식을 통해 연변지구 조선족 생태문화 자원보호와 문화산업발전에 가지속적인 의거를 제시했다.
/사진 유경봉기자 찍음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