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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사전준비로 '성공유학' 만든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7.27일 11:18
(흑룡강신문=하얼빈) 철저한 사전준비 없이 떠난 유학은 시간만 낭비하다 오는 결과를 낳기 쉽다.

  실제 한 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조기유학의 경우 45%이상이 실패를 경험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부모가 뽑은 이유로는 자녀와 부모를 위한 사전준비프로그램의 부족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현지 관리 및 귀국 후 적응 프로그램과, 실패 시 재도전 프로그램의 부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12년 계속되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유학교육시장만큼은 2007년 잠시 주춤한 이후, 2010년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자녀들에게 더 큰 세상을 경험하게하고 동시에 실력을 쌓게 하며, 한편으론 내 자녀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 많은 투자로 이어지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학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기유학의 폐해를 막기위해 생겨난 프로그램 글로벌램프유학(Global L.E.M.P)이 화제다. 2012년 6월 한국 숭실대학교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에서는 세계의 대통령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같은 탑클래스(Top class)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조기유학의 폐해를 막기 위해 글로벌램프 미국유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숭실대학교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의 교수진이 직접 설계하고 관리하는 '글로벌 램프'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진행되는 유학프로그램으로, 사전준비 프로그램과 유학 적응 프로그램, 귀국 이후 적응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배양을 기본으로 준비되는 사전준비 프로그램에는 현지 교과 과정과 학교생활의 사전경험을 목표로 만든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환경 브릿지코스, 올바른 자녀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 유학 생활에 필요한 사전 지식 및 필수 정보들에 대한 교육, 진로 상담 및 전반적인 유학관련 수속준비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인정받은 국내 최고 자기 주도 학습법 프로그램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 및 논리력, 창의력, 전략적 사고력, 문제발견, 문제해결,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켜 스스로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미국 명문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예비교사들이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인다.

  유학적응 프로그램은 미국 시애틀 현지에서도 인정하였을 정도로 효율적이다. Microsoft, Apple사 등 세계적 기업의 글로벌 리더쉽 멘토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각국에서 모인 영재들과 인맥을 쌓고 친목도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글로벌 멘토프로그램은 본 유학 프로그램에서만 참가 가능하며, GEF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취득으로 국내의 진학과 취업에 이점으로 적용될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상급학교로의 진학 할 수 있다. 귀국 없이 연장 가능한 F1비자로 시애틀교육청과 연계된 우수공립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청이 검증한 호스트 패밀리와의 생활, 체계적인 학생관리 프로그램인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반의 ‘TFS(The First Study)’ 사이트 등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현지 자녀의 동영상도 지원하여, 현지 학습에서 생활 관리까지 유기적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유학이 끝난 후 한국 상급학교 진학을 원하거나 현지에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학생을 위해서는 '귀국 이후 적응 학습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한국학교에서의 적응을 돕고 유학의 재도전을 위해 체계적인 학습을 도와준다.

  숭실대학교 김판수 교수는 "이번 소수정예 선발 프로그램은 자녀를 향한 부모의 아낌없는 투자와 학생의 가능성 및 하고자하는 의지가 잘 조화되어야 한다"며 "글로벌 램프를 통해 향후 세계를 놀라게 할 인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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