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28일 오사까에서 중국-아프리카 지도자회담을 주재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 아프리카측 전임 공동의장국인 남아프리카 라마포사 대통령, 아프리카련맹 의장국인 이집트 엘시시 대통령,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 현임 아프리카측 공동의장국인 세네갈 마키 살 대통령,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이 회담에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중국-아프리카 협력을 심화하고 아프리카 발전과 유엔 사무, 다각주의 수호 등 중대 문제와 관련해 의사를 나누고 광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지난 9월에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 북경정상회의는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새 새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중국은 중국-아프리카 전통 친선을 중시하고 있다.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개별적 세력이 어떻게 관여하든지를 막론하고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상생, 공동 발전의 초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과 아프리카가 손잡고 더욱 밀접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려는 결심은 동요되지 않을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세가지 주장을 제기했다.
첫째, 우리는 상생발전의 선행자로 되여 협력성과가 더 많은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들에게 혜택을 줄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국과 아프리카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아프리카련맹 ,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의정, 아프리카 각국 발전전략간 정밀 접목을 실현하고 북경정상회의 성과를 관철하는 것을 통하여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들에게 더 많은 실제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어야 한다. 진실하고 친밀하며 성실한 리념과 정확한 의리관을 견지하고 있는 중국은 아프리카에 대한 언약을 실속있게 리행하고 아프리카의 발전을 항구하게 지지함으로써 아프리카 발전진흥과 합동자강을 위하여 더 큰 기여를 하길 희망한다.
둘째, 우리는 개방협력의 새 인솔자로 되여 아프리카를 지지하는 더 강대한 합력을 응집해야 한다. 아프리카에 대한 국제협력은 아프리카를 선차적으로 하는 리념을 견지하고 아프리카의 의지를 존중하며 아프리카의 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을 선차적으로 생각하며 남의 리익을 해치는 행위는 모두 환영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인심을 얻지 못한다. 중국은 아프리카에 대한 국제사회의 투입을 추진하길 바란다. 중국은 아프리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나라들이 세계적 도전에 공동 대응하는 것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나라들의 의지를 존중하는 토대 우에서 유엔과 국제 동반자들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제3자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셋째, 우리는 다각주의의 수호자가 되여 국제질서를 수호하는데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문명 다양성과 발전 포용성을 견지하고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우의 원칙을 견지하며 손잡고 국제관계 민주화 진척을 추진하는 한편 보호주의와 일방주의, 강권행각, 문명 충돌론을 기치선명하게 반대하고 다각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공동 수호해야 한다.
발전도상나라, 특히 아프리카 나라들의 합리한 요구와 정당한 권익을 충분히 고려하고 국제공평정의를 적극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유엔 등 다각무대에서 아프리카 나라들을 위하여 목소리를 전하고 관련 자원이 아프리카에 돌려지도록 추진하며 아프리카의 자주적인 평화유지행동에 자금을 제공하도록 유엔을 촉구함으로써 아프리카의 항구한 안정과 발전번영을 위하여 드팀없이 노력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아프리카 나라, 유엔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국제정세발전을 위하여 긍정적인 힘을 부여하길 희망한다고 표했다. 중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상호 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의 국제관계 건설을 공동 추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길 바란다.
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나라 지도자들은, 중국이 이번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을 개최한 것은 아프리카에 대한 중시와 아프리카-중국간 친밀한 관계를 충분히 구현해준다고 한결같이 표했다. 지난해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 북경정상회의와 얼마전 북경에서 열린 북경정상회의 성과관철 조률자회의는 매우 성공적이였다. 실무적이고 효률이 높은 아프리카-중국 협력은 행동을 인도방향으로 하고 강유력한 후속 보장기제를 통해 아프리카 나라들의 현실적인 수요에 적극 호응했다.
아프리카는 장기간 아프리카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기여를 한 중국에 사의를 표하고 절대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지 않는 중국에 찬상을 표한다. 기타 국가들이 중국을 본보기로 아프리카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발전자금을 제공하여 아프리카의 발전수준을 제고하길 바란다. 아프리카 나라는 중국과 손잡고 북경정상회의에서 확정한 “8대행동”을 관철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더욱 밀접한 아프리카-중국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희망한다. 아프리카와 중국은 다각주의와 자유무역 시스템을 공동 수호하고 더욱 공평하고 합리한 국제질서를 추진하길 바란다.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중국은 아프리카 발전을 추진하는 데서 중요하고도 적극적인 작용을 했다고 말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이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의정을 추진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리라 믿는다. 유엔은 중국-아프리카 협력과 아프리카 자체발전을 지지하고 이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일대일로,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 구도내에서의 협력을 지지할 것이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나라 지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