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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를 한국기업 중국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로 만들겠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06일 09:22
  중공칭다오시위 왕칭센 서기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표 환영만찬서 언급



왕칭센 칭다오시위서기가 한상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9월 3일 저녁 왕칭센(王清宪) 칭다오시위 서기가 칭다오국제회의센터 상허팅에서 2019중국칭다오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에 참가하러 온 세계 각국의 한인상공인 대표들을 접견하였다.

  이날 왕칭센 서기는 상해합작조직시범구와 중한일 자유무역구시범구로 선정된 칭다오시는 한국기업 중국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 한승수 한국 전 국무총리,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승은호 코린도 그룹 회장, 박진웅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정효권 재중한국인회 전임 회장, 한창우 세계한상총연합회 회장, 정창하 포항차이나 동사장, 김연욱 한국 대구 전 부시장 등 한국측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왕칭센 서기는 먼저 한승수 한국 전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가진 후 맞춤하게 도착한 장하성 한국 주중대사와 함께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왕칭센 서기는 인사말에서 칭다오시와 한국 간에 하루 40여편 항공편이 왕복하고 있으며 약 6만명의 한국인이 칭다오에 거주, 한국은 칭다오시 제2 외자 유입국인 동시에 제2 무역파트너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왕 서기는 칭다오시가 현재 중국 상하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로 선정된 데 이어 중한일자유무역구 시범지역으로 확인되었다면서 칭다오시가 현재 국가의 두가지 시범구를 국제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국가급 사명을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칭도시에 투자하는 것은 중국의 국가전략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협력발전을 계기로 칭다오시가 한국기업 중국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로 거듭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한 양국 지도자 간에 합의한 한국과의 매칭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국의 국제물류, 현대무역, 상업여행, 문화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왕칭센 서기는 칭다오시는 이번 칭다오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 개최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한상들과 친목을 다지고 교류를 강화하며 긴밀하게 협력하여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부연했다.

  장하성 대한민국 주중대사는 답사에서 “한국기업이 최초로 중국대륙에 진출한 지역인 칭다오에서 2019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 및 한국주간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지평을 넓히는 관문역할을 한 칭다오시가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와 아주 잘 어울리는 도시”라고 덕담했다.

  장하성 대사는 세계경제 둔화 추세와 무역갈등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시대적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세계 각지 한상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제2 경제대국인 중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왕칭센 서기가 제시한 칭다오시를 한국기업들의 중국시장 개척의 새로운 교두보로 만들겠다는 훌륭한 구상에 맞추어 한국대사관측에서 적극 협력하고 아울러 세계한상업체들도 이러한 흐름에 적극 가담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덕룡 이사장, 황커씽 칭다오맥주그릅 회장 등 내빈들이 단상에 올라 건배제의를 하였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9월 3일 칭다오 원덤국제호텔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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