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새중국 창건 70돐을 경축하는 헌례작품 대형 음악무용서사시 《활짝 핀 진달래》가 룡정시 해란강극장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강치영,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비서장인 강호권,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조직부 부장인 왕설봉,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위아리, 주정협 부주석이며 룡정시당위 서기인 안명식이 행사에 참가했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리덕수, 주인대 상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오장숙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음악무용서사시 《활짝 핀 진달래》는 전기적인 색채를 지닌 장백산 청년과 천지아가씨의 사랑이야기를 주선으로 하고 신기하고 아름다운 장백산을
배경으로 하여 근면하고 용감하며 선량한 중국조선족 형상을 구축하였고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이 새시대로 나아가는 모습을
노래했다.
서막인 를 시작으로 해당 공연은 , , , 및 결말부분으로 나눠 펼쳐졌다. 아름다운 음악과 특색 있는 조선족무용으로 진달래, 렬사비,
장백산, 천지 등 선명한 지역특색과 군민이 단결하여 홍수를 이겨내고 춤과 노래로 대수확을 경축하는 등 장면을 생동히 재현함으로써 당의
민족정책하에 중국 조선족과 여러 민족 인민들이 개혁개방의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새시대를 맞이하는 신심과 결심을 표현했다.
새중국 성립 70돐을 경축하기 위해 주당위 선전부는 문예공연, 전람전시, 주제창작, 열독강습 등 4가지 형태의 42개의 계렬활동을 조직, 전개하게 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원작 대형 음악무용서사시 '활짝 핀 진달래'는 계렬활동의 중요한 항목으로 조선족문화를 전파하고 명절기간 군중문화생활을 활발히 하였다.
또한 국경절 전에 종합예술야회, 전문음악회, 군중성적인 문예합동공연 등 여러가지 활동을 전개하여 군중들의 문화수요를 만족시키고 성대하고 열렬한 국경분위기를 구축하게 된다.
연변일보 류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