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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상지도자대회 내부 회의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11일 11:26



칭다오한국인(상)회 이덕호 회장이 단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2019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는 9월 4일 오전 개막식을 계기로 오후부터 본격적인 교류행사에 들어갔다.

  오후 2시 개최된 세계한상지도자대회 내부회의는 풍부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회의는 칭다오한인회 손광익 부회장과 세계한상총연 양창영 사무총장의 사회하에 진행되었다.

  칭다오시정부 왕젠중(王建忠) 부비서장이 축사를 했다.

  세계한상총연의 김덕룡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전세계 68개 국 246개 한인상공인단체와 개인이 가입되어 있는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제 43차 회의를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서 개최하게 된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한 후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한국의 신북방정책, 신남방정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새로운 공동번영의 시대가 오므로 한중 양국의 새로운 발전도약의 연결고리로 칭다오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하고, “세계 각국에 있는 750만 해외 동포들이 남북 7500만 겨례들과 함께 평화롭고 공동번영하는 민족공동체를 이루어가자”고 호소했다.

  한국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곳 칭다오에 뿌리를 박고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동포들이 진정 영웅들”이라면서 “모국에서 여러분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힘이 자라는대로 돕겠다”고 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 의원은 아침 항공편을 타고 도착하여 연설을 마친 후 그 길로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여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서영교 의원은 칭다오청운한국국제학교에 대한 한국정부 예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로자로 알려져 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축사에 이어 칭다오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도 축사를 했다.

  박 총영사는 “미중 무역 분쟁,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한일 갈등 등 보호 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러한 여건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세계 각지 한상 지도자들이 이곳 칭다오에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해답을 찾게 되었다”면서 “금번 대회가 여러분들의 상호협력과 정보 교류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디딤돌로 만드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형행사 위하여 가장 수고가 많은 칭다오한국인(상)회 이덕호 회장도 단상에 올랐다. 그는 “칭다오한국인(상)회는 화합하는 한인회, 소통하는 한인회, 참여하는 한인회를 목표로 회원들이 하나가 된 마음으로 교민들의 안녕과 기업의 경제이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칭다오한인회가 교류의 창구가 되어 세계 한상들이 요구하는 무엇이든지 열심히 해결해주어 비즈니스성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시했다.

  퇴직한 한국국회의원 출신들로 구성된 한국헌정회 유경현 회장도 격려사를 하였다.

  회의에서는 세계한상총연 세계 각 지역 단체 및 회원사들에게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 칭다오 신화진그룹, 하남성 지위안(济源)시 투자유치 소개, 청운학교 모금상황 소개, 세계한상드림 아일랜드 프로젝트 소개, FTA 연방시장 한상 초국가 협업전략 설명회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주최측에서 이번 한상대회의 스폰서로 기여한 칭다오차이중재무(财忠财务) 송명환 총감, 칭다오유신주얼리 최금화 사장, 시야차향(室雅茶香) 푸민(傅敏) 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대회에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녁에는 청양구 왕파 서기의 주최로 환영만찬행사가 있었으며 여러가지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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