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조선족 전통무술 전승자 김홍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9.18일 09:17

녀자 전통무술 종목에 참가한 김홍란

선수.

9일, 제11회 전국 소수민족 전통체육 경기대회 민족무술종목이 정주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녀자 전통무술 경기에 길림성대표팀의 조선족선수

김홍란과 김현건이 참가, 그중 김홍란이 3등상을 수여받았다.

련속 3차례 전국 소수민족 경기대회에 참가한 김홍란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4년이 아주 힘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군가는 조선족 전통무술

전승의 책임을 짊어져야 하고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조선족 전통무술을 료해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조그마한 힘이라고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 37세인 김홍란 선수는 북경체육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연변대학 체육학원에서 무술, 민족전통체육 등 교수사업에 종사하는 중국조선족무술

제5대 전승자이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북경에 가 계속 공부하면서 민족무술을 연구하고 자신을 단련해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란은 조선족 전통무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조선족 전통무술은 주요하게 민족 기계(器械)에서 나타난다. 조선족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기계는 떡메, 빨래방치 등과 같은 일상 생활도구인데 권술동작은 여기에서 변화 발전한 맨손으로 하는 동작이다. 여기에 일부 개량을 하고

또 현대 무술동작도 결합시켜 현재의 조선족 전통무술이 형성됐다.

이날 녀자 전통무술 종목에 중앙소학교의 김현건(녀, 12세) 선수도 참가했다. 비록 아쉽게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에게서 조선족

전통무술의 밝은 미래를 보아낼 수 있었다.

김현건 선수는 우연한 기회에 학교 무술팀에 뽑혔고 소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여 거의 4년 동안 무술을 배웠는데 처음부터 같이 시작한

학생중에서 그 혼자만 지금까지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건 선수는 무술을 끝까지 견지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선족의 전통무술을 알릴 수

있고 또 영예도 따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배웠으면 좋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인민넷 조문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29%
20대 0%
30대 43%
40대 0%
50대 29%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제33회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할빈에서 개최되며 할빈공항 통상구는 곧 려객 고봉을 맞이하게 된다. 통상구 대청 전시회기간 하루 평균 검사 및 통과 승객 1500명이상, 출입국 항공기 12편 이상으로 예상된다. 통상구 려객의 지속적인 증가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눈 조각은 독특한 야외 예술형식이다. 겨울의 풍부한 눈자원을 교묘하게 활용해 예술가의 손재주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생동감 넘치는 눈 조각작품을 만들어낸다. 태양도 눈박람회는 할빈 겨울철 빙설관광의 중요한 브랜드 중 하나로 설립 이후 36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가수 조관우(나남뉴스) 가수 조관우(58)가 과거에 사기 피해를 당한 이후 괴로움을 잊으려 술에 의지했었다고 고백했다. 조관우는 지난 5월 13일(월)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는 어린 시절 부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