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금고 9년형 선고
토이기 리그에서 활약중인 호비뉴(35살, 이스땀불 바삭세히르)가 이딸리아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바삭세히르는 지난 20일 AS로마와 유럽축구련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1차전 원정을 떠났다. 결과는 0대4 완패였다.
결과를 떠나 바삭세히르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호비뉴의 이름이 없었다. 리유는 과거 이딸리아에서 저지른 성범죄 때문이다.
이딸리아 《스카이스포츠》는 “호비뉴가 로마 원정에 불참했다. 그는 AC 밀란과 몸담고 있던 2013년 남성 5명과 알바니아 녀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이딸리아 법원은 호비뉴에게 금고(禁錮) 9년형을 선고했지만 본인은 관련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비뉴는 이딸리아에 체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삭세히르와 이야기를 나눈 뒤 토이기에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비뉴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등에서 재능을 발휘했지만 어느 순간 잊혔다. 이후 브라질에서 활약하다 2018년
1월 토이기 시바스스포르, 올 1월 바삭세히르 유니폼을 입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