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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인출 냉장고 보관' 보이스피싱 절도책 20대 영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0.09일 10:29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경찰관을 사칭해 은행에서 인출한 돈을 집에 보관하게 한 뒤 훔쳐간 혐의(절도)로 중국 동포 A(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낮 12시께 광주 모 아파트 B(55·여)씨의 집에 침입해 냉장고에 든 한화 38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은 '통장이 분실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집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B씨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비밀번호를 알려준 뒤 외출한 사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절도책 A씨는 훔친 돈의 10%를 수수료로 챙긴 뒤 남은 돈을 송금책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경찰은 금융사기조직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 경찰 관계자는 "공공·금융·수사기관은 돈을 보관해 준다거나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개인 정보 유출, 신용 등급 상승, 보증 보험 가입, 거래 실적, 저금리 전환 대출을 미끼로 한 금품 요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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