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난해한 모자 패션에서 벗어났다.
양 아나운서는 지난 3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모자를 쓰지 않은 채 주황색의 원피스를 입고 런던 현지 소식을 전달했다. 앞서 그는 지난 28일 이후 3일 연속 모자를 착용, 난해한 패션이라는 눈총을 샀다.
4일 만에 양 아나운서가 모자를 벗은 것은 시청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더 이상 외면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은 “드디어 인터넷을 보기 시작했나 보다”, “모자 안 쓰니까 예쁘다”, “지금이라도 모자 벗었으니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