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면담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에 대한 친절한 안부와 량호한 축원을 전할 것을 왕의 부장에게 부탁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이 올해 3월 프랑스를 성공적으로 국빈방문했다며 자신과 습근평 주석은 량국관계의 더한층 발전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주 습근평 주석과 통화해 량국관계와 실무협력과 관련해 전면적이고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은 곧 중국을 재차 국빈방문하고 제2차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석하게 된다며 량국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격상해 경제무역, 농업, 금융, 민용 원자력, 인문 등 영역의 협력에서 새로운 진전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유럽과 중국관계발전에 진력하고 중국과 국제다자사무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며 함께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호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곧 있게 될 마크롱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뜨겁게 환영하며 이번 방문은 두 세계 대국, 두 유엔 안보리상임리사국 그리고 동서방 문명대표간에 진행하는 또 한차례 중요한 전략적 소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시종 전략적 차원에서 유럽을 중시하고 유럽일체화행정을 확고히 지지해왔으며 유럽련합의 단합과 장대를 지지하고 유럽이 국제사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해왔다고 말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