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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려행이야기는 일본인들이 진실한 중국을 료해하는 경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1.22일 09:16
‘중국은 아름다운 나라이고 중국인민은 위대한 인민이다. 중국에 가보면 곳곳에서 중국의 좋은 점을 발견하게 된다.’

중국에서 2년 남짓이 생활한 일본의 고중 2학년 학생 야마사키 미조오(山崎未朝)는 제2회‘잊을 수 없는 중국 려행이야기’공모를 통해 발표한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11월 15일, 일본교포신문출판사(日本侨报出版社)에서 주최한 제2회‘잊을 수 없는 중국 려행이야기’공모대회 시상식이 일본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도합 293편의 투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는 국회, 기업, 대학 등 여러 업종의 일본인들로 무어졌다. 시상식에 참가한 일본인들은 수상자 6명의 려행이야기를 통해 생기가 넘쳐흐르는 중국을 보았고 중국인민의 선량함과 열정을 느꼈다.

“중국은 매력이 넘치는 나라이고 중국인민은 열정적이고 선량하다.” 15살의 야마미호(野间美帆)는 북경에서 8년간 생활해왔다. 그녀는 〈내가 깊이 사랑하는 중국〉이라는 글에서 중국생활의 사소한 일들을 회억했으며 더욱 많은 일본인들이 진실한 중국을 료해하고 중국을 좋아하며 일중 친선을 위해 저마다 힘을 이바지하기를 바랐다.

일본 주재 중국대사 공현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일본인들이 중국을 더욱 잘 료해하고 중국의 매력을 느끼며 일본인들의 중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중국에서의 견문을 더욱 많은 친척과 친구들과 함께 나누기를 바랐다. 그는 여러 사람들의 사소한 노력들이 중일 관계에 긍정적 에너지가 차넘치고 하고 중일 친선의 씨앗이 싹트고 열매 맺게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중국대사상(中国大使奖)'을 수상한 미사(美沙)는 시상식에서 “내가 직접 겪은 경력과 체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힘께 공유함으로써 일중 량국간의 친선교류를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대련국제학교에서 류학한 미사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후 학우들과 함께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들이 모금상자를 꺼내자 많은 사생들이 서슴없이 자신의 애심을 표달했다고 한다. 미사가 쓴 문장은 구절마다 중국인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스며있었다.

일본 자민당 간사장 니카이 도시히로(二阶俊博)는 축하편지를 보내 “중국에 다녀온 여러분들이 향후 일중 친선사업에서 자신의 소중한 중국 경력을 충분히 활용하기를 바란다. 또한 여러 독자들이 직접 중국을 려행하면서 새로운 ‘잊을 수 없는 중국 려행이야기'들을 엮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일본교포신문출판사에서 출판한  《중국에서 얻은 행복 》이라는 책에 수록된다. 일본교포신문출판사 총편집 단약중(段跃中)은 일반 민중의 중국 려행이야기는 진실한 중국을 료해하는 절호의 경로로서 더욱 많은 일본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중국을 깊이 료해하고 중국의 매력을 느끼며 중국을 직접 려행하면서 일중 량국의 세세대대로 내려온 친선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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