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배우 최지우가 극비 결혼 후 1년 9개월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반가운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최지우가 내년 5월경 엄마가 된다.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지우는 출산 후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 그리고 배우로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최지우는 지난해 3월 9살 연하 비연예인과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최지우는 팬 카페에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3월 29일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고 알린 바 있다.
결혼 후 최지우가 처음으로 선택한 행보는 예능이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영된 tvN ‘커피프렌즈’에 유연석, 손호준, 양세종, 조재윤과 함께 출연해 대중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내년 봄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최지우. 많은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그의 임신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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