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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호 한국외대 교수 "중국은 자국의 발전으로 세계에 더 큰 기여하고 있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10일 09:18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은 세계 무대 중앙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동시에 세계를 위해 끊임없이 글로벌 공공재를 기여하고 있다. 중국 이념과 중국 방안은 갈수록 많은 나라의 이해와 지지, 호응을 얻고 있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은 협력윈윈의 정신에 입각해 인류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 이는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이롭다.

  어릴 때부터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지금도 사무실 책장에는 ‘삼국연의’, ‘손자병법’ 등의 서적이 꽂혀 있다.

  2018년12월, 중국 국가박물관에서 ‘위대한 변혁—개혁개방 40주년 경축 대형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中國夢) 달성에 대한 중국 국민의 공동 추구와 이를 위해 노력하고 분투하고자 하는 의지와 확신을 읽을 수 있었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안정적인 발전을 통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중국이 단기간 내에 이처럼 엄청난 성과를 이룩한 것은 인류 발전사에서 매우 보기 드문 것이다. 중국은 경제 구조 고도화와 업그레이드 촉진, 사법 체제 개혁 심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등의 분야에서도 현저한 성과를 거뒀다. 중국이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하면서 대외 개방 수준도 부단히 제고되었다. 중국인과 교류를 하면서 그들 모두가 중국이 더 큰 발전 성과를 이룰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꽉 차 있고 모두가 이를 위해 노력하고 분투하길 원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하면서 자국의 발전으로 세계를 위해 더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난관을 극복하고, 화합공생하는 것은 동방 문명의 정수이다.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나 G20 정상회의,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등의 다자 무대에서 중국이 목소리를 낸 것이나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이념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구상 제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 제안 등에서 중국은 화합공생과 협력윈윈의 이념을 전파했고, 대국의 포부를 보여주었다.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 정치와 경제, 안보 등 분야에서 날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대국의 책임을 보여주었다.

  중국은 세계 무대 중앙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동시에 세계를 위해 끊임없이 글로벌 공공재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이념과 중국 방안은 갈수록 많은 나라의 이해와 지지, 호응을 얻고 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구상이 좋은 방증이다. ‘일대일로’ 건설은 많은 국가들의 발전의 현실적인 니즈에 부합하는 것으로 근래 들어 이념에서 행동으로 바뀌었고, 비전에서 현실로 전환됐으며, 구상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환영받는 공공재로 바뀌었다.

  한중 양국은 서로가 중요한 이웃국가이자 협력 파트너이다. 중국은 ‘친성혜용(亲诚惠容:친근·진실·혜택·포용)’의 주변 외교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한중 협력은 호혜윈윈적인 것이다. 한중 교류 협력이 새 장을 열길 바란다. 많은 한국 기업들은 기회를 잡아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하고 있다. 한중 양국 기업은 협력 분야를 넓혀 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제3자 시장 협력을 펼칠 수 있다. 양국은 각자의 우위를 발휘해 환경보호 사업의 발전을 추진할 수도 있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은 협력윈윈의 정신에 입각해 인류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 이는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이롭다. 향후 각국이 공동 노력해 화합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들어내고 이를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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