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노래비 우리 세우자》계렬보도 16
노래비설립을 향한 모든 지원자들의 소박한 마음속 소리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우는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 설립에 늦게나마 고향의 자손으로서 흙 한줌이라도 보태는 마음으로 의연금을 보냅니다…》
연길시 공원소학교 3학년 5학급의 34명 소학생들과 18명 학부모 그리고 담임교원 리려화 등이 노래비 설립소식을 접하고 한푼두푼 모은 510원의 의연금을 보내면서 한 마음속 말이다.
고향의 자손으로서 흙 한줌이라도 더 보태는 마음으로 노래비설립에 동참하고저 하는것이 바로 노래비설립을 향한 모든 지원자들의 소박한 마음속 소리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노래비설립에 대한 소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노래비설립에 마음을 모으고 물심량면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들을 주고있다.
최근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독서학교 70명의 학생들과 이 학교의 조권옥교장이 857원 80전의 의연금을 노래비설립에 보태달라고 전해왔으며 조선문독서사의 명의로 노래비설립 정초의식에 참가했던 연북소학교 5학년 4학급 리문선어린이의 할머니 리숙자로인도 그날 행사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선뜻이 200원의 의연금을 지원했다.
방학기간 고향 연변에 돌아왔다가 노래비를 세운다는 소식을 알게 된 할빈리공대학 영어학부 남선희학생은 학생이여서 많은 돈을 낼수는 없지만 자그마한 성의라도 보이고싶고 또 청소년들이 노래비설립에 참여하는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동생들인 연변기술학원 2011급 중등전문학교의 안애란, 연길시중앙소학교 5학년 3학급의 안혜진 등 사촌동생들과 함께 100원의 의연금을 보내왔다. 이외에도 원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기형, 화룡시국가세무국의 백운심 등도 각각 100원의 의연금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 7월 18일에 건설의 첫삽을 뜬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는 많은 사람들의 물심량면의 성원과 도움에 힘입어 정상적인 시공에 들어가있으며 오는 8월 20일쯤이면 기본상 건설이 마무리돼 9.3전야에 락성식을 가지게 될 전망이다.
관련보도: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 건설의 첫삽
《어려울때 사회도움 받았으니 지원해야지요》
우리 중학생들도 노래비 세우는데 동참할래요
사범학원 학생들 마음 담은 1302원
한 모자의 부탁《노래비 꼭 세워주십시요》
연변은 우리가 일구어 낸 소중한 터전
2단계 노래비 설립 모금 지원의 손길 이어져
당신의 갸륵한 마음에 박수를
노래비 설립에 조선족사회 팔걷고 나섰다
《노래비》설립에 보내는 할머니들의 훈훈한 성금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 설립에 보태주십시요
《자치주 성립 경축의 노래》비 세우는데 지원의 손길을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 비(碑)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