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현지시간 2월 15일,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뮌헨에서 제56차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을 만났다.
왕의 부장은 우선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일본 측의 이해와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일본의 많은 민중들이 중국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었는데 이는 중국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우리는 그 속에서 이웃의 우정과 따뜻함을 느꼈다면서 양국 국민의 우의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또 중국과 각국의 공동 노력 하에 전염병사태가 곧 끝날 것으로 믿는다며 중국측은 경제무역, 인적 왕래 등 각 분야에서 일본과의 호혜 협력을 계속 강화해 중일 전략적 호혜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대신은 일본 측은 이번 전염병사태 확산과 전파를 막으려는 중국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표했다. 그는 중국이 빠른 시일내에 전염병과 싸워 이길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일본 측은 중국 측에 계속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을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모테기 도시미쓰 대신은 또 일본측은 중국측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고 올해 양국간의 중요한 고위층 교류를 잘 준비하여 일중 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이끌어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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