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현지시간 18일,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제73회 세계보건기구 총회에서 연설하면서 세계가 일부 질병의 대 유행을 겪기는 했으나 코로나 19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인한 첫 대유행병이며 많은 위험요소를 종합한 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초래된 보건시스템의 중단으로 지난 에이즈와 학질, 결행병 등 여러 영역에서 수십년 동안 거둔 성과가 위협받고 있고 세계경제가 대공황이후의 가장 심각한 수축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현대 세계의 단층과 불평등, 불공정, 갈등을 폭로했다고 지적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일부 나라는 광범위한 지역사회전파를 성공적으로 막았고 일부 나라는 자택격리령을 내리고 엄격한 사회적 제한 조치를 실행하고 있으며 일부 나라는 여전히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고 있고 일부 나라는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세계보건기구는 신중하게 대처할 것을 각국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초기 혈청학 연구에 근거하면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심각하게 받은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항체를 가진 사람은 20% 미만이고 다수 지역은 10%미만이다. 이는 세계 다수 인구가 여전히 쉽게 감염될수 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각국에 모든 환자를 발견, 격리, 검사하고 돌보며 모든 접촉자를 격리함과 아울러 양로원, 난민수용소 등의 취약층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는 일찍 경고를 했고 기술적인 지도와 전략적인 제안을 했으며 120여개 나라에 개인방호장비와 의료용품을 전달하고 260만명을 웃도는 보건인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단결"시험과 백신 가속장치를 가동했고 세계에 단합을 호소해왔으며 모든 나라와 기구에서 반드시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경험을 정리할것을 호소해왔다고 말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18일 세계보건총회에서 많은 지도자들이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지지와 자금원조 의사를 밝혔으며 적당한 시기에 조속히 독자적인 평가를 가동해 경험을 회고하여 국가와 세계의 예방과 대응 상황을 개선하며 이런 상황의 재발을 막을 것이라 표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은 보건영역에 대한 투자가 발전의 핵심임을 그 어느때보다 잘 설명해주며 지금은 과거의 그 언제보다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며 공정한 세계, 그리고 더욱 강대한 세계보건기구가 필요할 때임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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