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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은 향항사무에 손가락질할 자격이 없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5.27일 08:48
외교부 대변인 조립견은 25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향항의 사무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에 속하므로 미국은 이래라 저래라 하고 간섭할 자격이 없다. 만약 미국측이 끈질기게 중국측의 리익에 손해를 준다면 중국측은 반드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단호히 반격하고 반제할 것이다.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물었다.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오브 라이언은 만약 중국측이 향항 관련 립법 결정을 실행에 옮긴다면 미국은 중국에 대해 제재를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중국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중국측은 미국의 일부 정객들이 중국 전국인대회의 향항 관련 의정에 대해 발표한 각종 잡소리를 단호히 반대하며 이미 미국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하였다.” 조립견은 중국의 태도와 립장은 이미 아주 똑똑하게 천명했다고 말했다.

조립견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그 어떤 나라도 자국의 령토에서 국가안전을 침해하는 활동에 종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국가안전 립법은 중앙의 사무 관할권에 속하는데 이는 어느 나라에서나 다 마찬가지다. 미국 자체는 국가안전 문제에 관하여 수십부의 법률을 제정하였다. 자국의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금성철벽’을 애써 구축하면서 중국의 국가안전 립법에 제멋대로 간섭하고 심지어 중국 국가안전 인터넷에서 “벽을 헐고 구멍을 뚫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런 “이중 표준”의 작법은 미국 일부 사람들의 음흉한 속셈을 충분히 폭로하였다.

조립견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관련 결정은 국가를 분렬시키고 국가정권을 전복하며 테로활동을 조직 실시하는 극소수의 행위 및 향항특별행정구의 사무를 간섭하는 외국과 경외 세력의 활동을 대상하며 법과 규률을 지키는 절대다수의 향항 시민을 보호하고 향항 주민 및 향항 주재 외국의 기구와 인원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자는 것이다. 이 조치는 향항의 고도의 자치와 향항 주민의 권리와 자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향항으로 하여금 더욱 완비한 법률체계, 더욱 안정된 사회질서, 더욱 량호한 법치와 경영환경을 갖게 할뿐더러 향항의 장구한 안정에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는 바로 향항 사회의 가장 큰 민의의 반영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표시하였다. 중국정부가 향항을 다스리는 법률적 의거는《중영 련합성명》이 아니라 중국 헌법과 향항 기본법이다. 1997년에 향항이 중국에 회귀됨에 따라 《중영 련합성명》에 규정된 영국측과 관련되는 권리와 의무는 이미 전부 리행되였다. 미국측은 《중영 련합성명》을 인용하여 향향의 사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그 어떤 법적 근거가 없으며 그 어떤 자격도 없다.

“향항은 중국의 향항이며 향항 사무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에 속한다. 향항특별행정구에서 어떤 법을 세우든 어떻게 립법하든 언제 립법하든 완전히 중국 주권 범위내의 일이므로 미국은 이래라 저래라 하고 간섭할 자격이 없다. 만약 미국측이 끈질기게 중국측의 리익에 손해를 준다면 중국측은 반드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단호히 반격하고 반제할 것이다. ”고 조립건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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