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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총서기의 관심사|빈곤탈출 난관공략전에서의 전자상거래에 관한 이야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6.04일 11:12



  (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 총서기는 일전에 섬서에서 고찰할 때 전자상거래가 빈곤퇴치 난관공략에서 일으키는 역할을 강조했다. 전자상거래는 군중의 빈곤퇴치를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의 진흥을 추진하는 등 전망이 아주 밝다.

  현재 중국의 수많은 지방,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의 수많은 전장에서 전자상거래는 빈곤퇴치 난관돌파와 농촌 진흥에 거대한 활력을 주입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군중들을 ‘디지털 급행렬차’에 태워 빈곤에서 벗어나 초요사회에 진입하게 하고 있다.

  빈곤지역의 농산물 전국 각지로 판매

  전염병상황의 여파로 원래 잘 팔렸던 령지 매출에 지장이 생기자 흑룡강성 흑하시 애휘구 애훈진 당위서기 왕림은 고민에 빠졌다. "령지는 우리의 빈곤해탈부축 대표 제품으로 그 판매량은 농민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흑하시는 ‘전자상거래 농업지원’모식을 빠른 속도로 가동하고 향촌 ‘인터넷스타’를 요청하여 라이브방송으로 농산물을 판매했다. 왕림은 “라이브방송에서의 가장 좋은 성적은 1시간 30분 동안 1500여명의 네티즌이 주문하고 7만여원이나 팔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길림성 백성시 통유현은 대흥안령 남쪽기슭 집중극빈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현지에서 생산한 좁쌀, 녹두 등 농산물은 품질이 좋고 영양가가 높지만 편벽한 곳에 위치해있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없었다.

  전자상거래는 현지 극빈호들에게 빈곤에서 벗어나 초요사회로 나아가는 데 날개를 달아주었다. 통유현에서는 2013년에 전자상거래보급사업을 가동하고 온라인플랫폼과 합작하여 농산물을 판매했다. 한차례의 ‘해바라기축제’ 인터넷쇼핑행사에서 크고 알이 꽉 찬 해바라기 화반은 하나당 40원에 팔렸다. 전에 쌀장수에게 팔 때에는 1킬로그람에 겨우 10원을 받았다고 한다.

  전자상거래는 농가에 ‘순금백은’을 가져다주었다. 통유현은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지리적 표시를 통일하고 잡곡브랜드를 집중적으로 구축했다. 전 현에는 현재 약 2000개의 온라인쇼핑몰이 있는데 우정, 토보 등 기업들은 현지에 물류집산비를 설치해 잡곡을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수치에 따르면 현지 종합빈곤발생률이 2015년말 21.8%에서 0.075%로 하락했다.

  농촌 진흥에 활력 주입

  농촌의 경제사회발전에 있어서 관건은 사람이다. 최근 들어 포부를 품은 젊은이들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나가 '신농부'로 변신한 사례가 늘고 있다. 전자상거래는 한갈래의 홍실마냥 한쪽은 광활한 농촌과 련결되여있고 다른 한쪽은 거대한 시장과 련결되여있어 그들에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주었다.

  길림성 서란시 송봉촌 중방원목축업회사의 ‘젊은 주인’인 24살의 주애령은 대학 졸업 후 강소성에서 복장전자상거래를 하다가 고향에 돌아온 후 전자상거래 모식을 돼지고기 판매에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의 온라인쇼핑몰에서 유기농 흑돼지고기가 1kg당 200원에 팔린다. 주애령의 아버지 주암은 반평생 돼지를 길렀지만 이런 가격은 엄두도 못냈었다고 말했다.

  간부들의 하향에 광활한 무대 마련

  전자상거래는 빈곤에서 벗어나 초요사회로 나아가는 기회인 동시에 농촌에 내려가 빈곤퇴치 난관돌파와 농촌 진흥사업을 지원하는 간부들에게 새로운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

  길림성 백산시 정우현 대북산촌 마을에서 빈곤해탈부축사업에 종사한지 4년이 넘은 주촌(驻村) 제1 서기 고세룡과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 산나물가공공장을 건설했는데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힘을 빌려 구축한 '로농부'브랜드 산나물이 점차 도시 판로를 열어 빈곤호들이 가구당 매년 4000원에 가까운 수입을 늘리게 되였다.

  고세룡 서기는 어떻게 '인터넷스타'와 연을 맺고 어떻게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어느 시간대에 방송을 할지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다. 근 한달간의 라이브방송을 통해 그는 수만건의 견과류와 산나물을 판매했고 령혹평의 성적을 거두었다. 고세룡은 “기쁘지만 더 힘을 내야한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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