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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호중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처음으로 희귀 조류 붉은목지빠귀 발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6.10일 11:07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흑룡강성 호중국가급자연보호구 사업일군이 야생동식물 조사감측과정에서 눈무늬와 목덜미가 모두 붉은색을 띤 새를 발견했는데 보호구 전문가에 의해 성체 수컷 붉은목지빠귀로 감정되였다.

  에 따르면 붉은목지빠귀는 일반적으로 씨비리의 광활한 침엽림에서 서식한다. 이 조류는 중국 동북에 소량으로 분포되여있는데 호중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붉은목지빠귀는 몸길이가 약 25cm에 이른다. 다 자란 수컷의 상체는 회갈색을 띠고 눈무늬, 목덜미, 목 및 가슴이 적갈색이며 날개털은 회갈색이고 꼬리털은 색이 연하며 날개 테두리는 갈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고 끝부분이 검은색이며 발은 갈색에 가깝고 지면에서 발을 모으고 멀리 점프할 수 있다.

  흑룡강 후중국가급자연보호구는 한온대침엽림생태계자연보호구에 속하는데 보호구내에는 자원이 풍부하고 한온대생물의 다양성 특징이 뚜렷하다. 이 지역은 구북구(古北区)의 전형적인 한온대 조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 조류구성은 북방조류지역계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일조시간이 길고 기온이 높으며 강수량이 많고 먹이가 풍부하여 보호구내에 146 종의 새가 서식하는데 그중 I 급보호조류에는 검은부리송계(黑嘴松鸡), 동방황새(东方白鹳), 검둥수리(金雕) 등이 있다. 2 급보호조류는 원앙새, 들꿩(花尾榛鸡), 눈올빼미(雪鸮), 새매(雀鹰) 등 22 종이 있다.

  지금까지 흑룡강 후중국가급자연보호구는 엄격한 관리, 보호를 실행하고 법에 의한 관리를 강화하여 보호강도를 끊임없이 강화해왔다. 지역내 생태환경이 날따라 좋아져 동물의 천국이 되였는데 매년 대량의 조류들이 이곳에서 서식하고 번식하고 있다.

  / 인민넷-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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