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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리현룡 총리와 통화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7.16일 03:04
[북경=신화통신] 14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싱가포르 총리 리현룡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습근평은 리현룡 총리가 인솔하는 인민행동당이 최근 전국 총선에서 승리한 데 대해 축하를 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싱가포르가 전염병 예방대처에서 적극적인 효과를 거둔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리현룡 총리의 인솔하에 싱가포르인민들이 필연코 전염병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경제, 사회의 활력을 되찾으리라 확신한다. 중국은 계속 싱가포르를 드팀없이 지지할 것이다. 전염병대처에서 중국은 시종 인류 운명공동체 리념을 견지하여 각국과 함께 중국의 경험을 남김없이 공유하고 힘이 닿는 만큼 국제사회에 물자,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중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국제사회의 전염병 공동대처를 지지하고 세계보건기구가 역할을 더 잘 발휘하도록 지지하며 인류 보건, 건강 공동체를 함께 구축해나갈 의향이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염병 발생 이래 중국과 싱가포르 두 나라 정부와 각계는 서로 지지하고 서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두 나라는 필요한 인적래왕을 위한 ‘쾌속통로’를 솔선적으로 개통해 지역 공급사슬과 산업사슬의 원활한 소통을 보장하였다. 전염병 공동대처가 중국과 싱가포르 관계의 새로운 포인트로 되여 량국관계의 전망성과 전략성, 시범성을 재차 구현하였고 두 나라의 전방위적인 협력동반자 관계에 중요한 내실을 더해주었다. 올해는 중국과 싱가포르 수교 30돐이 되는 해로서 량국관계는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 서게 되였다. 이를 계기로 쌍방은 령활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경축행사를 조직해 두 나라의 친선이 민심에 더 깊이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 전염병대처면의 협력을 강화해 본국에 있는 상대국 공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절실히 지켜줘야 한다. ‘쾌속통로’를 잘 리용해 두 나라의 업무복귀와 생산재개 행정을 다그치고 두 나라 경제발전에 조력해야 한다. 쌍방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심화하고 ‘륙지와 해양 새 통로’와 제3자 협력을 더 잘 진행해야 한다. 중국은 계속 개혁개방을 견지하고 경영환경을 개선할 것이며 싱가포르가 중국기업이 싱가포르에서의 경제활동에 량호한 조건을 마련해주길 희망한다. 중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노력하여 장애를 제거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해나갈 의향이 있다.

리현룡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발생 이래 습근평 주석의 확고한 령도하에 중국은 전염병을 성공적으로 통제하였다. 전염병 대처과정에서 싱가포르와 중국은 서로 지지하고 도우면서 전염병 예방, 통제를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였다. 싱가포르는 중국과 고위층 래왕을 밀접히 하고 제반 분야, 량자와 다자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싱가포르는 백신 연구개발과 약물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계속 ‘쾌속통로’를 잘 리용해 ‘륙지와 해양 새 통로’를 잘 건설하며 업무복귀와 생산재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경제를 다그쳐 복구, 발전시킬 것이다. 싱가포르는 중국과 함께 자유개방무역을 수호해 지역 공급사슬과 산업사슬을 원활히 할 것이며 중국기업이 싱가포르 경제건설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

리현룡 총리는 또 최근 중국의 장강, 회하 류역에 엄중한 홍수재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위문을 표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이에 사의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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