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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에도 《9.3》명칭 대표건물 있었으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8.08일 14:06
대표성을 띤 대중광장이나 건물의 이름은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그 지역의 문화와 력사와 정서를 반영해야 더 널리 불리우고 력사에도 오래 남게 된다는 도리는 너나가 아는바다.

《9.3》명절은 조선족에게만 속하는 유일한 명절이다. 이날은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정부가 연변에 자치권리를 행사할 권한을 부여한 날이고 조선족이 타민족과 동등한 권리를 향수하는 나라의 떳떳한 주인이 된 뜻깊은 날이다. 60년이 지난 현재 《9.3》명절은 중국내 조선족들의 공동한 명절로, 연변에 거주하는 모든 민족의 명절로 되였다. 하기에 《9.3》은 중국조선족들에게 있어서 가장 뜻깊은 날이고 또한 그를 나타내는 길한 수자가 아닐수 없다.

자치주창립 60주년을 맞으며 18개의 헌례공사가 추진되였는데 이미 건설되였거나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다. 연변주도서관, 중국조선족박물관, 연변다기능체육관, 연변빙상관, 연길종합체육장, 주체육학교(교수청사, 숙사, 훈련관), 연변직업기술학원, 연변제2인민병원, 연변주로인활동중심, 연변가무단, 군중예술관, 연길기상레이다탑, 주체육센터실외광장, 주정무중심남광장 및 서쪽도로경관록화공정, 연변과학기술관, 연변예술극장개조공사, 중국(연변)조선족민속원, 장백산로인아빠트, 아리랑광장 등이 헌례공정들이다.

일찍, 연길시복무청사개조공사가 시작되였을 때 많은 시민들은 그제날의 서광장을 복원한다고 기뻐하면서 광장의 이름을 《9.3광장》으로 하는것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그곳은 연변백화《백리광장》으로 명명, 상업거리로 건설되게 된다.

지난해 연길시민정국에서는 시민들로부터 연룡로 새 이름을 추천받아 널리 수렴, 박수갈채를 받은적이 있다. 자치주창립 60주년 헌례공사중에 광범한 군중들에게서 그 명칭을 추천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물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천박한 견해로서는 자치주 수부인 연길시에 《9.3》으로 명명한 대표적인 건물이나 광장이 적어도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연길시 서쪽에 건설하고있는 연길종합체육장을 《9.3》체육장으로, 연변주정무중심남광장을 《9.3》광장으로 명명하였으면 좋겠다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조선족은 예로부터 운동을 즐기는 민족이다. 연변의 형상과 연변인들의 정서에 맞게 새로 건축하는 체육장을 《9.3》체육장으로 명명한다면 연변을 찾는 많은 외지인들에게 체육을 즐기는 조선족의 형상을 심어줄수 있고 연변의 명함장인 연변축구를 소개할수 있는외 조선족집거구인 연길시의 품위를 높일수 있다고 필자는 믿어의심치 않는다. 그때가 되면《9.3》체육장을 찾는 연변사람들의 발걸음은 얼마나 가벼울가?

연변주정무중심남쪽에 길림성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아리랑》광장이 건설된다고 한다. 명칭을 보면 민족의 정취와 분위기를 잘 나타낸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싶으나 연변의 력사와 민족의 정서를 나타냄에 있어서 《9.3》광장에 비하면 한참 거리가 있음을 지적하고싶다.

필자는 현재 건설되고있는 아리랑광장남쪽을 부르하통하남쪽에 있는 진달래광장에 대칭되게 아리랑광장이라 부르고 주정무중심의 정치적 이미지를 살려 광장북쪽을 《9.3》광장으로 명명한다면 광장의 품위가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부문들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대표성을 띤 건물들에 보다 합당하고 지역이나 그 지역의 특징을 살릴수 있는 이름을 지어주기 바라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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